(X) 생태보전 보도자료

서울시, 난지도 매립지 발암물질의 위험성을 알면서 골프장 건설을 강행

서울시 행정은 시민의 안전은 뒷전, 골프장이 우선!
서울시, 난지도 매립지 발암물질의 위험성을 알면서 골프장 건설을 강행

내일 자(7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동차 2천여대가 동시에 내뿜는 양
에 해당하는 연간 36t의 발암물질을 대기중에 배출시키는 것으로 보도되어 커다란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발암물질은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물질로 벤젠, 톨루엔, 다이옥신 등을 대표적 물
질로 들 수 있다. 보도에 의하면 백혈병을 유발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이기도 한 벤젠이
93년 27.1t으로 가장 많이 나오며 차츰 줄어들고 있지만 2012년까지 방출량은 연간 10t을 넘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안정화 공사를 통해 정상부와 사면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제거하여도 주변 지역 주민
과 난지도 종사자 일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난지도 골
프장과 관련해서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서울시의 난지도 골프장 홍보 책자에 의하
면 매립지 발생 가스를 매탄 51%, 이산화탄소46%, 기타가 3%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그 3%안
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이 있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보도의 근거가 작년에 나온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보고서를 토대로 했는데, 이것은 서울
시가 문제의 심각함을 알면서도 골프장 건설을 강행하기 위해 사실을 애써 외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는 서울시의 기만적인 술책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의 난지도 골프장 건설은 전면 재수정 되어야 한다. 안정성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선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난지도에 골프
장 건설을 강행하려는 무지한 서울시가 아니라 시민단체와 애초의 약속대로 골프장이 전제되지
않으면서 난지도를 어떻게 복원하고 활용시킬 것을 논의하는 자리 일 것이다. 서울환경연합에서
는 문제가 해결되고, 서울시의 기만적이며 반환경적인 행정이 제대로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인
투쟁을 밝히는 바이다.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철재 간사 (02-733-7117, 016-237-1650) / 사무처장 양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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