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한국의 비에케스, 매향리 폭격장은 폐쇄되어야 한다

한국의 비에케스, 매향리 폭격장은 폐쇄되어야 한다
인천 국제공항에 출항하는 민간항공기와의 충돌위험성

푸에르토 리코의 매향리인 비에케스 기지를 2003년까지 폐쇄한다는 부시정부의 발표를 환영한
다. 그러나 과연 미국이 비에케스기지를 폐쇄할지 의문이 일며, 이런 의문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는 미국은 64년동안 군사훈련으로 야기된 주민들의 피해보상과 파괴된 환경을 원상복귀 시키는
계획안을 발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 널려 있는 미군군사기지를 폐쇄하고 원상복귀시
켜야 할 것이다.

한국에는 아직 97곳의 미군기지가 전국에 있으며, 비에케스 주민들 조차도 경악하는 폭격훈련이
매향리에서 매일 10시간 넘게 자행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국방성과 연방항공청 검토보고서에
서 민간항공기와의 충돌위험성을 들어 될수록 빨리 매향리 폭격장을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러나 아직도 미국은 매향리에서 주민을 상대로 폭격훈련을 자행하고 있다. 이것은 매향리 주민
의 생명을 무시하는 처사일뿐만 아니라 인천 영종도 공항에서 출항하는 민간항공기와 사고의 위
험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8월18일 육상사격훈련 중지 발표로, 원래의 목적
이 상실한 육상사격장을 반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전지대 운운하면서 주민들의 농토를 빼앗
고 있다.

폭격훈련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사실을 잘 알 고 있는 국방부와 민간항공기와의 충
돌위험성을 축소은폐하고 있는 건교부는 각성하고 폭격장 폐쇄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과 같이 계속적으로 미국이 폭격훈련을 자행한다면 미국은 인권을 파괴하고 환경을 파괴하
는 국가로 한국 국민에 인식될 것이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한국정부는 당면한
위험성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생존권을 파괴하는 정부로 낙인찍힐 것이다.

2001년 6월 15일

환경운동연합

<문의: 정책연구담당 박항주(735-7000, 017-339-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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