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2. 오염 해결 대책은 ②

서울 대기오염 5% 줄이려면
1인당 나무 23그루 심어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자치단체.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국내 대도
시 대기오염 발생량의 80% 안팎을 차지하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개선대책.

◇정부의 노력=지난해 12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낙관할 수만은 없
다.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보급은 가스충전소 설치 문제로 제자리걸음이다. 시내버스에 부착할 배
출가스 매연 저감장치(DPF) 개발도 부족한 상태다.

정부는 기업의 저공해 자동차 개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함량을 줄인 페인트 개발 등을 유도
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1995년부터 PM10(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을 측정하고 있으나 국민 건강을 지키
기 위해서는 독성이 더 강한 PM2.5를 따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수도권 대기오염 개선이 국민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를 오는 11월
까지 미국과 함께 각각 4만달러씩 부담해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자치단체의 역할=오염이 심할 경우 차량 10부제 혹은 2부제 운행을 해야 한다. 단기간에 효과
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한양대 이종태 교수는 “자동차 2부제가 실시됐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대기오염도를 분
석한 결과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 대회가 끝난 뒤 오염도가 줄었다”고 말했다.

또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시 녹지를 확대해야 한다. 200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
시내 대기오염을 5%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 1인당 23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밝혔다. 무분별
한 그린벨트 해제는 피해야 한다.

◇시민의 실천=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 자동차를 공회전
하거나 쓰레기를 노천에서 소각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어린이.노약자
는 외출을 삼가고 운동.등산 등 격렬한 실외활동을 피한다. 황사가 발생했을 때는 렌즈 대신 안
경을 착용하고 마스크도 쓴다. 외출 뒤 집에 돌아오면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은 기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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