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中황토지대서 봄철 폭풍 발생 편서풍 타고 한국으로 이동

황사는 중국 북부의 건조한 황토지대에서 모래나 점토가 강한 바람에 따라 고공으로 넓게 퍼져
하늘을 떠다니다 상층의 편서풍에 의해 한반 도 부근까지 운반돼 서서히 하강하는 현상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0년부터 ‘황사(黃砂)’ 라고 불렀으며 세계적으로는 ‘ 노란 모래’ 뜻의 황사란
용어보다 ‘아시아 먼지’ 로 알려 있다.

사막지역에서는 이와 유사한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아프리카 대륙 북부 사하라 사막에
서 발원하는 것은 ‘사하라 먼지’ 라고 불린다.

황사는 가장 강한 것이 서울에서 2002년 3월과 4월에 관측됐고, 그 전 에는 84년 3월과 80년 4월
에 발생했다.

◇발생 지역=황사는 중국과 몽골 사막지대인 타클라마칸, 고비 사막 지역, 만주, 황하 중류 황
토지대에서 발생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대부분 중국 신장과 황하 상류지 역, 몽골과 중국 경계에
걸친 넓은 건조 지역에서 발생한 것들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안개처럼 뿌연 황사가 아니라 무시무 시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며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먼지가 갑자기 나타나 1㎞ 밖을 구분할 수 없을 때도 있다.

황사 현상은 매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에 나타나는데 발원지 에서 연중 20회 정도 발
생하고, 그 중 10~30%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 친다.

◇발생 조건=황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먼지를 부양시킬 수 있는 상승기류가 있어야 한다.

황사 발원지의 강수량이 적고, 증발이 잘 되 며, 풍속이 강해야 하는 등 기후적 특성이 충족돼
야 하는 것은 물론이 다.

또한 봄철 해빙기에 토양이 잘 부서져 부유하기 적당한 20㎛ 이하 크기 의 먼지가 다량으로 배출
되도록 지표면에 식물이 거의 없어야 한다는 조건도 붙는다.

중국 서북 건조 지역은 유라시아 대륙 중심부로, 해양과 멀리 떨어져 있어 건조하며 강수량은 적
다.

이러한 고온건조한 기후적 특성 때문에 화북 이북 지역 토양이 상당히 건조해 이 지역에서 황사
발생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동 경로=공중에 떠 있게 된 먼지들은 편서풍 기류를 타고 우리나 라로 이동한다.

발원지 동쪽에 위치한 우리나라에까지 황사가 수송되어 오기 위해서는 5.5㎞ 고도의 편서풍 기류
가 우리나라를 통과해야 가능 하다.

상공에 부유중인 황사가 우리나라 지표면에 낙하하려면 적절한 기상조 건이 구비돼야 한다.

수송된 먼지가 우리나라 지표면에 낙하하기 좋은 기압 배치는 고기압이 위치해 하강 기류가 발생
할 때다.

<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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