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울산서도 조류독감 전국 확산

울산에서도 조류독감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강원·제주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조류독감
이 발병한 것이다. 전남 나주 오리농장 세곳과 메추리 농장 한곳에서 조류독감 신고가 추가 접수
돼 신고 농가는 모두 49곳으로 늘어났다. 메추리 농가에서 감염신고가 접수된 것은 처음이다. 조
류독감이 확인된 농장은 14곳이며 17곳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곳은 검사 중이다.

농림부는 28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한 양계장의 닭 3천여마리가 조류독감에 감염돼 폐사했
다”고 밝혔다.

그러나 울산시는 지난 22일 임모(64)씨로부터 집단폐사 신고를 받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폐사
한 닭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뒤 1차 소견 결과를 토대로 폐사 원인이 뉴캐슬병이라고 발표했다.

신고 후 닷새 동안 농가 주변에 대한 통행 제한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최근 한달 동안 이 농장
의 닭 5백여마리가 인근 식당 등으로 팔려나간 사실이 확인돼 조류독감의 확산도 우려된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 8∼11월 사이 김해지역 부화장에서 병아리 3천6백여 마리를 들
여와 기르면서 5백여마리를 팔았으나, 이달 초부터 매일 2백∼3백여마리씩 폐사하기 시작해 모
두 3천여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22일 신고 당시 70마리가 남았으나 이날 현재 62마리만 남았다.
이에 울주군은 조류독감 발생지역으로부터 3㎞ 이내의 19농가 9만마리의 닭을 29일부터 매몰 처
분키로 했다.

울산=김상진 기자,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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