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참가기]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적의 보물창고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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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어린이 환경학교 학생들이 입학한지 벌써 두달째가 지나갑니다. 환경학교 홈페이지 상에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환경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면서, 환경을 이해하고, 아끼는 학생으로 자라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갯벌체험

환경교실 18-19일 강화도 캠프는…
한번 연기되었던 캠프, 그 만큼 기대도 더 많았겠죠?
캠프를 준비하면서 진행하는 선생님들은 날씨문제에 신경을 많이 쓰지요. 특히 이번 가을은 태풍이 많이 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구요.
그래서인지 강화도를 가기로 한 11일은 비가 참 많이 내렸죠?^^ 롯데 선생님과 환경연합 선생님들은 급하게 회의를 하고 오후
2시부터 부모님께 다음주로 연기된다는 전화와 메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캠프를 하기 위해서 1주일동안 선생님들은 또 준비를 하였지요.
부모님께서도 아이들이 1박2일동안 어떤 활동을 하며 지냈는지 읽어보세요.

18일 토요일 아침…
8시 반… 8명의 모움 선생님, 7명의 진행선생님들은 캠프 준비물을 챙기느라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부산스럽게 돌아다녔지요.
학생들과 부모님이 오시면서 회원증, 자료집, 모자, 조끼, 뺏지를 나눠주며 모둠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에 비가 내려 차 속에서
출발할 시간만 기다려야했죠. 조금 덥고 지루했지만, 강화도에서 벌어질 즐거울 일을 기대하며 ^^ 참고 있었죠.

10시 5분… 자!! 출발~~
강화도로 가는 길은 참 험난했죠?(^^;) 강화도에서 길을 헤매면서… 덕분에 1시 30분이 되서야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죠.
도착하자마자 모둠선생님가 함께 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곧바로 가방을 메고 먹거리교육을 받았어요.

▲나쁜음식

먹거리 교육시간에는…
이지은 선생님과 함께 한 수업 어땠어요?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먹는 음식, 깨끗한 물이 내 몸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과자, 초코렛, 기름에 튀긴 것들을 유기농 음료수가 담긴 볼에 넣고, 그 물을 마셔보면서 어떤 것을 느꼈나요?
그리고 맛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몸에 좋은 양상추, 감, 귤 등의 과일 등이 담긴 음료수를 마셔본 느낌은 어땠나요?
엄마의 자궁에 들어있을 때 우리의 몸은 99%가 물이라고 했죠?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에 수분량은 줄어들게 되는데요. 그래도
우리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물이 더럽다면, 몸이 아픈건 당연한 일이겠죠. 이제 건강한 몸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죠?
교육 후의 이지은 선생님의 말씀.
여러분들이 너무 똑똑하고 착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여러분들과
만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하셨구요^^

에너지 교육
solar car 교육
먹거리 교육이 끝나고 우리는 강당으로 내려와 에너지 교육을 받았어요. 에너지 대안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신 염광희 선생님께서 신기한
차(solar car)를 가지고 와서 에너지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죠.
차 위에 있는 태양열 집열판으로 노래도 들을 수 있고, 장난감 프로펠러도 돌아가는 것도 보았죠? 그리고 태양열 조리기구도 볼
수 있었구요.
이제 직접 태양열 조리기구를 만들어봐요!!
마당에서 solar car 교육이 끝나고 우리는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었죠.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2박스를 눈 깜짝할
새에 없애버렸죠? ^^

칼로 자르고 붙이고… 나만의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식당에 모둠별로 쭈욱 앉아 태양열 조리기를 만들었어요. 염광희 선생님의 설명대로 70cm*54cm 하드보드지에 도안을 하고,
칼로 자르고,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이고… 마당에 가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은박지를 붙이고… 그리고 태양열 조리기를
완성하였죠.
얼핏 보기에는 이 조리기로 밥이 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지만. 정말 되니까, 꼭 실험해보세요!!

조리기 속에 검정테이프를 칠한 냄비를 올려놓고 음식물을 만들어보세요. 이 때 페트병같은 투명 플라스틱
상자를 위로 덮으면 요리가 더 빨리 된답니다*^^*

은박지를 붙여주던 선생님들은…
90여명의 여러분들 은박지를 붙여주던 선생님은 그날 밤까지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합니다. 1시간 이상 스프레이 냄새를 계속 맡으면서
수고해주신 선생님께 박수… 짝짝짝~~

5시 반… 시간이 벌써 이렇게? 이제 버스를 타고 포도농장으로~~
태양열 조리기를 만든 다음 우리는 서둘러서 버스를 타고 포도농장으로 향했어요. 20분 정도 차를 타고 꼬불꼬불 길을 지나 포도밭이
보이는 길에 내렸지요. 1열로 줄을 서서 콩밭을 지나 포도밭이 가까울수록 달콤한 포도향이 정말 많이 났지요?
포도밭에서 포도를 키우시는 목사님의 설명대로 우리는 조심스레 포도를 따고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어요.
사실, 포도농장에는 어른이 아니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가지를 잘못 자르면 그 다음해에 그 곳에서는 포도가
나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우리 친구를 위해 목사님이 큰 배려를 하셨죠…^^
포도밭에서 직접 포도를 따먹고, 껍질은 비닐봉지에 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7시 반… 늦은 저녁이었지만,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많이 먹어서 배고프지는 않았죠?^^

와!! 이쁘다. 포도염색!!
우리가 먹고 모은 포도껍질로 예쁜 포도염색을 하였어요. 어머님들 어떠세요? 정말 예쁜 색이지요? 냄새도 너무 달콤하고요…

아이들이 직접 포도를 따고 포도물을 내고, 수건을 염색하고… 보라색 수건을 보며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식당에서는 지점토 목걸이와 나뭇잎탁본액자가…
지점토 목걸이
지점토에 모양을 내서 빚은 다음, 작은 나뭇잎 뒷면에 스탬프를 묻혀서 찍어낸 다음 위에 구멍을 뚫으면 OK! 정말 쉽고 간단하죠?

그러나, 여러분들을 위해 선생님은 그 다음날 새벽에 빤짝빤짝 라커칠을 하고 목걸이 끈을 묶었답니다.

그리고 나뭇잎탁본액자…
마음에 드는 액자를 고르세요. 그 다음에 줄을 서서 잉크 색깔을 고르세요. 갈색? 초록색? 친구들은 초록색을 더 좋아했지요?
선생님은 갈색이 더 좋던데…^^;
여러분이 가지고 온 나뭇잎 뒷면에 잉크를 묻히고, 순지 위에 잎을 놓고 신문지를 덮은 후 롤러로 밀어주면 나뭇잎 탁본 OK!,
모둠과 이름을 쓰고 액자 속에 넣으면 정말 근사한 액자가 완성되었죠. “엄마, 아빠 사랑해요!” 라고 쓴 친구들도 있었구요.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정말 잘 만들었죠?

유기농 포도와 함께 모둠시간을…
이제 첫째날 마지막 프로그램이네요. 포도농장에서 사온 맛난 포도와 함께 모둠모임을 했어요. 친구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하고,
선생님과 함께 오늘 있었던 일들을 나누면서 캠프 첫째날의 밤은 지나갔죠^^

☜ 둘째날의 이야기는 다음호에서 만나요~

글/ 환경교육센터 안창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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