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2003 여름 어린이 산골체험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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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지리산 어린이 환경캠프를 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셨지만 저희들은 산에도 오르고 물놀이도 하고 밤에는 수없이 많은 반짝거리는 별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산책길에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운무도 보고 최고로 아름다운 별밤을 보낸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비가 내린 덕분이지요. 가던
길에 악양에 들려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최참판댁 안채 대청마루에 앉아 큰기러기 선생님의 토지이야기 속으로 빠져보기도
하였습니다. 사랑채 정자로 자리를 옮겨 흙피리 소년 한태주의 맑고 아름다운 소리에 어린이들은 즐거워하였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으면서 혼자서 흙피리 곡을 작곡도 하고 연주도 하는 것이 신기하였던지 아이들은 많은 질문을 한태주에게 하였습니다.


천연염색도 하고 우리밀로 야채부침개도 아이들이 직접 해 맛있게 먹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먹을거리는 맛도 있고 안전한
식품이라 아이들도 좋아하였습니다.


장소의 특성을 살려 협동심을 키우는 살아남기 놀이를 할 때는 모둠원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로 서로 잘했다고 박수 쳐주기도
하였지요 이번 캠프는 아주 특별한 날씨로 더욱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될 것입니다.


동요로 시작해 동요로 마무리한 캠프였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는 모두 서로서로 칭찬하여 행복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지리산, 계곡의 맑은 물, 깨끗한 공기도 밤하늘의 별들도 칭찬하고 민박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그리고 꼬마 민정이도 칭찬하고 버스
운전하신 기사아저씨, 김동욱 김민철 김은경 정양숙 김민지 이혜영 모둠 샘들, 진행해주신 이미연샘, 어두운 길을 밝혀주신 요가
스님도 칭찬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최고로 멋진 날들이어서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캠프일 것입니다. 모두 집으로 돌아간
반달곰들 여름방학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아 가을엔 몸과 마음이 부쩍 큰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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