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환경마라톤후기]흰색물결이 넘실넘실~

먼저 행사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성황리에 치루어진 행사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일해준 우현씨와 운영위원들의 수고에 회원의
한사람으로 고마움을 표합니다.

새벽 여섯시인데도 행사준비를 챙기는 낮익은 공무원들로 시작해서 공부에 지쳤을텐데 졸린눈을 비비면서 행사를 돕겠다고 나온 남녀
고등학생들과 힘이 넘쳐보이는 오산대 사회체육과 학생들도 행사를 분위기를 들뜨게 하면서 부녀회 아주머니들의 자원 봉사모습은 시민들
모두가 이행사를 함께 하고 있구나 하고 성과있는 행사의 진행을 예견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행사시간을 마주하면서 엄마, 아빠와 고사리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 부터 포근한 할아버지 미소를 앞에 하고 맑은 하늘을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친구들과 일등을 하여서 무슨일을 내겠다는 다부진 눈도 확인 할수 잇었습니다. 그렇게 운동장은 오산천을 달리고픈 사람들의
의지에찬 눈망울로 꽉 메운 것이었습니다.

▲ 흰색물결이 넘실넘실…

이렇게 시민들의 잔치로 치루어진 오산천을 가르는 환경마라톤의 몇가지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행정관청과 순수한 민간단체가 파트너쉽을 발휘되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여서 큰 행사를 치룬 것
부터 오산천이 새로운 생태하천으로 조성되고 있는데 그 조성사업의 속내를 보면서 오산천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런 개발이라는 명분의
사업에 생명체들이 얼마나 아파하고 힘들어 하고 있는지도 볼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시민들 스스로 오산천을 가르면서 오산천이
변하는 모습을 몸으로 확인하면서 오산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하는 계기도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되새겨주는 환경마라톤을 보면서 몇가지 안타까운 것도 있었습니다.
마라톤의 의미보다는 오산천의 환경을 되새기는 의미가 크다는 진행요원들의 말들이 무색 할 정도로 주변엔 행사 쓰레기가 널려 있었다는
것이 첫번째이고 이런 행사에 늘 눈쌀을 찌프리게 하는 정치인들의 눈도장 찍는 모습들이 순수한 환경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 눈을
거스르게도 한 것입니다.

또 한가지를 든다면 오산천에 대한 자연하천의 조성에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 할수 있는지에 대한 환경련의
입장과 대안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기회였을텐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우리 오산도 이렇게 환경단체가 주변환경을 책임지고
있구나 하는 환경련의 신뢰를 가질수 있게 하는 것이고, 이런 행사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오산천에 대한 문제를 눈을 뜨게하는 노력이
행사에 중요한 내용일수 있었을 것입니다.

첫번째 쓰레기 문제는 충분히 예견된 것인데도 행사를 준비하면서 소흘히한 것 같아 안타까운 일이기도합니다. 어떤 행사이건 행사의
성격에 반하는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것일테지요. 그리고 이런 행사에는 소위 지역에 명망가라는 사람들은 더이상 본부석에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는 일은 없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분별없는 행동을 건강한 시민단체라면 꾸짖을줄 알아야 한다는 주장도
해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큰 행사를 치룬 우리 환경련의 책임으로 남아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오산천이 살아있는 냇가로 시민들과
함께 숨쉬면서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그 것입니다. 자정능력이 갖추어지는
자연하천의 조성사업이라지만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지 못한 것을 사업내용에서 지적한 일이 있습니다. 이런 오산천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환경련이 행정관청 뿐만아니라 오산천을 시민들과 함께 책임지고 반딧불이도 살고 버들치도 사는 오산천으로 만드는 큰 과제를 짊어지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글 : 지상훈

▲ 석종호 스님과 김기창 신부님…
두분 넘 수고 하셨습니다.
▲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 안민석 운영위원장님과
황영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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