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책 활동소식

“당신의 투표로 초록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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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를 한 달이나 앞두고 광화문 일대에 산타들이 나타났다. 그 것도 빨간색이 아닌 초록색 옷을 입고. 그리고는 녹색 책갈피에 사탕을 곱게 끼워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이렇게 외친다, “초록을 선물하세요~!”라고. 계절은 가을을 넘어섰고 어딜봐도 초록은 없는데 왜 지금 초록일까?



 대선이 이제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저런 정책을 펼치겠다는 내용들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네거티브에 묻혀, 후보단일화에 묻혀 각 후보가 여러 이슈에 대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어떤 공약을 발표했는지 사람들 역시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지켜만 보기엔 다음 정부에서 새롭게 선택해야 할 중요한 이슈들이 너무나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초록 정책들이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을 살리겠다며 우리 강의 생태계를 처참하게 망가뜨렸다. 강은 호수로 변했고, 물 색은 녹조의 녹색이 되었으며, 죽은 물고기들이 곳곳에 떠올랐다. 파낸 모래는 계속 쌓이고 있고 보는 조금씩 허물어져 매년 1조원의 추가적인 유지관리비가 우리의 세금으로 투입되어야 할 상황이다. 이런 4대강을 그대로 두는 것이 과연 타당할까?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세계는 탈원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독일, 일본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들이 안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이지 않은 원자력발전을 점차 줄여가며 재생가능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원자력이 미래의 먹거리”라며 새로운 원전 건설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정책으로 과연 한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그래서 다음 정부의 초록 정책이 너무나 중요하다. 한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도 후보들은 이전과 다른 방향의 정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래서 초록산타들이 나타났다. 당신이 선택한 초록 투표가 결국 당신에게 큰 선물로 돌아올 것이란 메시지로, 초록 정책을 공약한 후보들에게 투표하겠다는 약속도 이끌어내면서 말이다.


만약 광화문에서 초록 산타들을 만난다면 당신의 초록을 맘껏 보여주길 바란다. 초록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약속 서명은 필수고, www.vote4green.org 방문은 옵션이며, SNS로 초록 산타를 소개하는 것은 덤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당신이 받은 사탕처럼 달콤하게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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