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일반 관련자료

청와대, 새만금사업 중단 검토

군·장산업단지 동북아프로젝트 연계 자동차부품기지 육성 추진

[4판] 청와대 정책실 산하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의 정태인 기획조정실장은 4일 “논란을 빚
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대안으로 군산·장항산업단지를 중국시장을 겨냥한 자동차 부품산업 기지
로 육성해 전북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한겨레신문사와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참여 정부 100일, 진단과 전망’
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새만금 공사를 중단하지 않고 있는 정부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전
북 도민이 원하는 것은 전북 경제의 실질적인 활성화인데, 새만금 사업으로는 그런 기대를 충족
시킬 수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실장은 “새만금 사업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복합 산업
단지를 조성해 전북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얘기”라며, “복합 산업단지
는 과실이 나오려면 10~20년이 걸리고, 실제 그런 효과도 나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전북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경제중심 건
설 프로젝트와 연계시켜 군장산업단지를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대 중국 수출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군장산업단지에 있는 여유 터 300만평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군산에는 이미 중국 수출을 위한 자동차 전용부두가 있고, 인근에 지엠대우 군산공
장과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어 입지 여건이 좋다”며, “청와대 정책실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대
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며,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수렴을 이미 시작했다”고 덧붙였
다.

이에 대해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은 “새만금 해결의 한 방향으로 그런 얘기를 들었으나 정식
논의를 한 것은 아니다”며, “새만금 해결을 위한 신구상기획단에서 공식 논의해서 적절한 해법
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이창곤 기자 jskwak@hani.co.kr

[초판]새만금 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군산·장항산업단지를 중국시장을 겨냥한 자동차부품산업
기지로 육성해 전북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방안이 청와대 안에서 검토되고 있다. 청와
대는 이런 방안을 좀 더 논의 한 뒤, 새만금 종합대책을 이달 중순께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청와대 정책실 산하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의 정태인 기획조정실장은 4일 한겨레신문사와 참
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참여정부 100일,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새만금 공
사를 중단하지 않고 있는 참여정부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전북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전북
경제의 실질적인 활성화인데, 새만금 사업으로는 이런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실장은 “새만금사업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북 경제를 활성화시키
겠다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얘기”라며, “복합산업단지는 과실이 나오려면 10~20년이 걸리
고, 실제 그런 효과도 나오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전북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경제중심건설
프로젝트와 연계시켜 군장산업단지를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대 중국 수출기지로 육성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이라며, “군장산업단지에 있는 여유 부지 300만명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군산에는 이미 중국 수출을 위한 자동차전용부두가 있고, 인근에 지엠대우 군산공장
과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며, “청와대 정책실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노무
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며,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수렴을 이미 시작했다”고 덧붙
였다.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이창곤 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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