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책 활동소식

9일째 접어든 촛불문화행사

어제(3/19)도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규탄하는 촛불문화행사가 7시부터 서면 쥬디스태화 옆에서 4백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엊그제 봄을 재촉하는 봄비에 점점 기운을 잃어가는 겨울이 이를 시샘하듯 꽃샘추위로 용심을 부려 날은 제법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행사에 참석하신 시민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행사가 마칠때가 자리를 비우지 않았습니다.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계시다고 밝혀주신 선생님께서는 친일반민족세력과 수구세력들이 우리나라 사회에 존재하는 한 우리의 민주주의는
바람 앞에 등불일 수 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자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2주 후 아기의 출산을 앞두고 계신 임산부께서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오셨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던 날 아가도 이에
놀라 몹시 요동을 치더라고 하셨고, 도저히 참을수 없어 문화행사에 며칠 참석했다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받고 이상없다는 소견에
따라 이날 마지막으로 집회에 나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태교라고 다른 참석자들께서 열렬히 박수로 화답을 해
주셨습니다.

이날도 행사의 마무리는 탄핵을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모든 참석자들의 염원을 담은 ‘쾌지나칭칭’으로 하였고, 오늘 있을
전국 동시다발의 100만 문화행사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를 약속하며 발길을 집으로 돌렸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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