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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르네상스의 전기, 1공단에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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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수정중원지역 공원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이구동성 메세지 읽기



시민운동본부활동일지

  • 2002년 10월 9일 1공단 도심공원 조성을 위한 기획간담회

    – 성남지역사회 4단체로 준비실무모임 결성.
  • 2002년 11월 1일 도심공원 조성 2차 기획간담회 개최

    – 지역사회 21개 단체 시민운동본부(준) 결성.
  • 2002년 11월 20일 시의회와 함께 간담회 개최 – 간담회 참석의원들, 긍정적 검토 피력.
  • 2002년 12월 2일 각 정당 대통령 후보에게 ‘1공단 공원화’ 공약 요구 서한전달
  • 2002년 12월 4일 성남시에 1공단지역 공원지정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 전달
  • 2002년 12월 14일 ∼ 12월 19일 공약요구운동전개, 노무현 현 대통령 등 3당 대선 후보 국고보조 및 행정지원
    약속
  • 2002년 12월 16일 시민운동본부 공개질의에 성남시 회신, 1공단 공원타당성조사 예산책정 거부
  • 2002년 12월 23일 대시청 성명 “시민공감대 없는 시정운영은 반드시 실패한다”
  • 2003. 12월 23일 1공단 지구단위계획 행정정보 공개청구
  • 2003년 1월 21일 시청에 “1공단부지 활용방안” 토론회 제안
  • 2003년 2월 4일 성남시청, 시민운동본부의 토론회 제안 거부
  • 2003년 2월 20일 “성남시의 토론 불참에 유감을 표명한다” 대시청 성명 발표
  • 2002년 2월10만인 시민서명 및 청원운동 시작- 현재까지 17차에 걸쳐 거리 컴페인 진행
  • 2002년 4월 19일 모란상인들과 함께하는 1공단 홍보활동 진행
  • 2003년 1월녹지문화공간만들기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 2003년 2월10만인 시민서명 및 청원운동 시작
  • 2003년 4월 22일 1공단 녹지문화공간만들기 시민운동본부 발족, 1공단 세이브존 광장∼성남시청 시민대행진 진행.
    1공단 공원조성 촉구서한 이대엽시장에게 전달.
  • 2003 6 “희망의 약속, 언덕배기 성남에 녹지문화공간을!” 500인 선언운동 시작

■ 성남 르네상스의 계기, 1공단에서
찾아야

– 각계 512명, 1공단 녹지문화공간 촉구하는 기자회견 치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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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사회의 최대현안은 “이전되는 성남제1산업단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이다. 이와관련 지역사회 36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4월 22일 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행정정보 공개청구,공약요구운동, 시민청원활동, 목요일 거리 켐페인 등 꾸준히 1공단
공원화운동을 전개하여 온바 있다.



이러한 시민운동본부의 노력으로 1공단 부지를 공원으로 전환해 시민의 공공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지역사회 각계인사들의 자발적인 500인
선언이 7월 1일 11시반 성남시청 브리핑실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선언에는 여성계, 국회의원, 성직자, 법조계, 예술가, 의료계, 사회활동가 등 각계 513명의 지역인사가 서명하였다. 당일
기자회견은 조영효 경원대교수, 비공스님(무심정사 주지), 이상선(개혁국민정당 성남지역추진위원회 대표/전 은행초교교장), 이시정
공동대표(여성계) 조남덕공동대표(여성계), 양태경대표(노동계)가 배석하고 이해학목사(주민교회)가 선언문을 낭독하는 형식으로 치루어졌다.




■ 30년 “성장의 신화”를 허물어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된 500인 선언은 성남시 형성 30년, 이대엽시장 체제 1년이 되는 시점에 시민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할 수 있다.



성남의 서른살 생일날인 이 뜻깊은 날, 우리는 지난 연대의 “성장과 개발의 신화”에서 깨어나 성남발전의 방향틀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함을
요구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시점에서 백만도시에 걸맞게 도시의 내실을 새로 채워야할 것이다.



지난 30년동안 성남은 언제나 “키우겠다 뚫겠다 짓겠다”식이었고 거기에 사람이 살만한 문화와 환경은 고려되지 않았다. 그것은
단순한 확장이었지 발전은 아니었다.



그 결과 시내 곳곳에 공원이 있는 분당지역에 견줘보면 구시가지의 도시환경은 척박하다. 시내 어디에서도 돈 없으면 앉을 수도,
들어갈 수도 없는 지역이 구시가지다. 인구가 60만이나 되지만 시민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지는 도심 어디에도 없는 불행한지역이
수정중원구이다. 여유있게 앉아 태양과 수목을 즐기며 오후를 보낼 장소는 물론 변변한 보행로 조차 하나 없는 도시이다.



■ 성남의 난개발에 경종을 울리는 1공단 도심녹지운동

대다수의 시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성남을 만들 백년지대계를 ‘1공단’에서 찾아야한다고 여기고 있다.



1공단은 지난시기 성남발전의 견인차였으나 현재는 공장가동률이 낮고 대부분의 공장이 이전할 계획이라 도심속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1공단 부지는 수정중원지역에서 마지막 남은 평지공간이라는 상징성,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 공단부지이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땅값으로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더구나 전문가들은 1공단을 공원으로 조성하면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수정중원지역의 모범적인 개발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난개발로
애초에 잘 계획되어진 도시환경을 침해받고 있는 분당지역에대한 파급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1공단 녹지문화공간화는
이질적인 도시로 인식되기 쉬운 수정중원지역과 분당지역의 상향평준화를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제안이라는 것이다.



이번 500인 선언은 시민들이 이 부지를 주민주권의 차원에서 시민에게 환원시켜 녹지문화공간으로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사회의 각계 인사들이 1공단 3만평평지를 성남에서 자랑할만한 대표공원으로 만들어 성남르네상스의 상징적 사업으로 삼을
것을 염원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녹색도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다른 지자체



현재 각 지자체는 녹지확보를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다. 녹지공간 조성이 그 자체로 인간중심적인 도시발전의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러브스토리의 촬영지로 유명한, 뉴욕시민의 자랑거리인 센트럴파크는 애초에 계획되었던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결단을 통해 만들어졌다.
광주광역시는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10.8km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뚝섬 35만평을 사슴이 뛰노는
생태공원으로 만드려 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에 이어 민관협약으로 생활권 녹지 천만평 확충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1공단부지활용에 관한 아름방송 시민대토론회에서 한 시의원은 “성남시는 1인당 공원면적이 6.2평으로 충분히 많다며 평지에 공원을
세울게 아니라 오히려 산간에 지어야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였다.



기본적으로 생활권녹지의 개념을 이해못하는 시대착오적 발언이다. 도시계획의 상식은 도심평지공원이다. 언제까지 이런 상식을 부정할지
의문이다. 이 발상은 5분거리에 걸어다닐 수 있는 1洞 1공원을 만드는 서울시와 각 지자체의 추세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다른 지자체의 모범적인 선례는 성남과 달리 녹색인프라가 선진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인식한 탁월한 지도자들의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백만도시를 자랑하는 성남시도 예외여서는 안된다. 지금 시민들은 시집행부의 결단으로 이러한 도시경쟁력 확보의
길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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