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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메시지-시] 미국 그리고 썸싱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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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시인)

2002년의 시 『美國』은 다음과 같이 고쳐질 수 있다.

거대한 오렌지 표면의 한 점과 지구 표면의
한 점이 맞닿은 지점 근처
노오란 마을,
잘 사는 마을이 있다.
향긋한 냄새에 취해.

동그란 오렌지가 구를 때까지만.

신이여, 아프가니스탄이여, 이라크여.

아프가니스탄의 신이여.
이라크의 신이여.
(발을 구른다. 발을 탕탕 구른다.)

2003년 판 『썸싱 스페셜』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이라크전 승리는 세계의 불행이다.
미국의 패배는 세계의 행복이다.

이웃이 불행하면 나도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웃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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