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초록정책 활동소식

“이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싯가 8억 5천만원 상당의 땅을 기증하신 서정온 여사

지난 4월 2일은 굉장히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아홉 번째 생일이자, 서정온 여사께서 싯가 약 팔억 오천만원 상당의 땅을 환경운동연합에 기증하신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재산은 모으기도 어렵지만, 쓰는 것은 더 힘든
법입니다.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한국의 기부문화는
아주 척박합니다 서정온 여사의 이번 땅 기증은 우리의 이러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본보기를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철학을 보여주신 서정온 여사의 얘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서정온 여사께서는 미국에 계시는 관계로 그 분의 대리인이신 최정민 변호사로부터 그 분의 뜻을 전해 들었습니다.)


성북동 부지에 대한 권리증을 양도하면서 기념사진

어떻게 땅을 기증하실 생각을 하시게 되셨습니까?
☞사회로부터 받은어야 한다는 생각고 있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에서 하는 일이
사회의 발전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반이 된다는 생각에 이왕이면 시민사회단체에
뜻을 전달하려고 마음 먹었던 차에 환경운동연합을 소개받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추구하는 일들이 굉장히 유익하고 뜻깊다고 생각했고, 지구의 환경문제야말로
다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녔다는 판단이 들어서, 환경운동연합에 기증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지금의 땅 기증은 사회로의 환원의 시작일 뿐입니다. 땅 기증이 그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언론에 알려질
만한 큰 일도 아니란 생각에 부끄러울 뿐입니다. 앞으로도 필요한 적절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환경운동 단체나 시민단체, 또는 개인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서정온 여사께서 기증하신 성북동 땅은 환경교육 및 연수시설 부지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환경교육연수원에서는
어린이 환경교육과 NGO 활동가 교육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문화공연시설 및 강당, 국제세미나실, 환경생태
관련 전시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탠다는 소박한 뜻의 전달이기 때문에 사진이 실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셨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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