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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과 평화를 위협하는 부시 대통령 방한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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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 환경과 평화를 위협하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는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 부시 행정부는 출범부터 일관되게 미국 에너지기업과 무기사업체들의 첨병 노릇을 해오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지구촌 거의 모든 나라들이 10여 년의 토론 끝에 합의한 교토의정서를 걷어차면서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환경위기인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을 물려줄순 없습니다. 결단코 없습니다. 자신의 나라가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한반도에 죽음을 가져오는 일, 폭력을 가져오는일 우리가 기필코 막아 내려는 생존의 이유입니다.

석유재벌, 핵산업 등 에너지 기업과 철저한 유착관계를 지녀 이른바 석유행정부로
불리는 부시 행정부는 오직 이들 기업의 이해만을 대변하고 있을 뿐이다. 전세계가 애도해마지 않은 9.11
테러마저도 이들은 특정 기업집단의 이익을 전세계에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버렸다. 부시 행정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카스피해 주변 에너지 자원과 수송망 확보를 위한 아프간 전쟁을 전개하였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이 전쟁에서 테러 행위와는 아무 관계없는 수많은 양민의 피가 메마른 땅에 뿌려졌다. 그러나 다른 이들의
피와 죽음을 팔아 자신들만의 부를 쌓아올리는 이 죽음의 거상의 탐욕은 그 한계를 모르는 것 같다.
미국이 용인하지 않는 대량살상무기와 생화학무기를 개발했거나 보유했다는 혐의로 이란, 이라크,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규정하고, 또 다시 탐욕스런 전쟁을 획책하고 있는 부시 행정부는 초강대국 미국만이 유일하게 ‘선’이라는
매우 위험한 착각에 빠져있다. 자국의 엄청난 대량살상무기와 생화학무기는 평화용이며 방어용이니, 온 세계는
무장해제를 하고 미국의 보호망 아래 들어오라는 공격적인 우월론자들이 판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 평화에 가장
치명적인 ‘악의 축’이다. 부시 대통령은 한 손에는 석유통을 다른 손엔 미사일을 들고 다니며 세계 환경과
평화를 위협하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CEO이다.
미국의 노림수는 분명하다. ‘악의 축’ 발언을 통해 군산 복합체를 위한 전쟁 확대의 명분을 만들었고 미사일
방어망 구축을 위한 논리도 강화시켰다. 엔론사태로 허우적대던 부시 행정부는 위대하고 정의롭게 다시 포장되었다.
특히 부시행정부는 북한을 ‘악의 축’에 포함시켜 햇볕정책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미국의 낡은 전투기를 팔아먹고 양민 학살 문제를 회피하려는 속셈을 내보이고
있다.
세계 환경과 평화를 위협하며 자국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나아가 한반도 긴장을 부추기면서까지 무기 판매에
혈안인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상식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반대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시민들과 함께
남북 평화 공존과 화해 협력, 그리고 지구 환경과 평화를 위해 오일맨이자 무기 판매상인 부시 대통령을 규탄하며
그의 방한에 반대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집회하기 어려운곳이 미대사관과 용산미군기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집회하기 어려운 내용이 미국의 독주를 지적하는 일입니다.
경찰은 그나마 합법적인 1인시위마저 허용하지 않았고
미국대통령의 얼굴이 드러났다고 여지없이 홍보글을 찟어내며 집회를 막았습니다.
우리가 미국과 정말 대등한 주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경찰은, 권력은 어느나라의 국민인지 묻고 싶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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