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고리1호기 폐쇄하는 용감한 시민들

6월 29일 고닥폐(고리1호기닥치고폐쇄) 카페를 연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지난 2주 동안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공동행동) 소속 단체의 활동가 및 회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1호기 안전점검 결과 발표 및 재가동 승인여부가 당초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겼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일정 조차 정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기장 및 부산, 울산 등 지역의 반대여론과 국회의원들의 고리1호기폐쇄 움직임, 원자력안전위 앞에서의 고닥폐 활동 등 점점 커져만 가는 고리1호기 폐쇄운동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차일드세이브 회원들의 캠페인준비 모습

저녁에 탈핵파티를 열어 집중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었지만, 점심과 오후에도 많은 이들이 카페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교조, 여성민우회생협성남, 에너지정의행동, 에너지나눔과평화, 차일드세이브, 탈원전자연에너지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 했다.



▲ 탈핵파티에 함께 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

저녁 6시에 시작된 탈핵파티는 하자작업장학교의 페스테자 팀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페스테자 팀은 지난 3월 10일 후쿠시마사고 1주년 집회 때도 신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나는 시민들도 흥겨운 공연에 발길을 멈추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도 준비됐다. 여성환경연대에서는 손수 칵테일 준비했다. 녹색당에서는 샌드위치를 가져와 함께 나누었다. 카페 운영진들도 김밥을 준비했다. 



▲ 하자작업장학교 페스테자 팀의 신나는 공연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고리1호기 폐쇄의 마음으로 탈핵캔들을 함께 켜고 있는 참가자들. 

파티가 진행되는 가운데, 메마른 땅을 적실 비가 보슬보슬 오기 시작했다. 탈핵캔들 켜기, 봄눈꽃의 연주, 환경운동연합 노래패 솔바람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비가 조금씩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공동행동은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어, 원자력안전위의 발표가 미뤄진 상황을 공유하고 집중행동을 계속 이어나기로 결정했다.


6월 29일(금) 고닥폐 현황
– 지킴이
 환경연합: 김혜정, 김보삼, 안재훈
 전교조: 황호영, 신성호, 최대현, 오지언
 환경재단: 임수연, 권현민


– 릴레이 1시간 캠페인:
 에너지정의행동: 사토시, 이영경
 탈핵신문: 윤종호
 시민사회연대회의: 김건학
 에너지나눔과평화: 박성문
 여성민우회생협: 황혜경, 딸
– 방문
 환경재단: 이명준, 이지현
 환경연합: 김현경
 아이쿱생협: 이선임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환경정의: 신권화정


– 탈핵파티: 70여명 참가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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