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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재앙의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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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원자력안전위 앞 고리1호기 닥치고 폐쇄 카페가 4일째를 맞이했다. 전국 70여개 시민환경사회지역 등의 단체로 구성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은 수명다한 노후원전 고리1호기 폐쇄를 요구하며 집중행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 6월 21일 원자력안전위 앞. 라이펜란(대만녹색당 실무자) 활동가의 인증샷

이날 고닥폐 카페에는 뜻 깊은 손님이 방문했다. 한국의 반핵운동 진영도 함께 하고 있는 반핵아시아포럼의 주요 멤버이자, 대만 녹색당 실무자인 라이펀란 씨가 함께했다. 라이펀란 씨는 “한국은 일본의 핵재앙의 교훈을 당연히 기억해야 한다”며, “핵발전소도 필요없고, 핵발전소 수출 또한 필요없다”고 말했다.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은 점심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이 시간을 맞춰 지난 4월 9일부터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1시간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집중행동 기간에도 이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은 아이쿱생협연합회, 여성민우회생협, 에너지전환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 6월 21일. 위. 에너지전환, 아래. 아이쿱생협 활동가들의 캠페인 모습



탈핵카페도 점차 그 모습을 갖췄는데, 진보신당 김현우 위원장은 11만원 상당의 도서를 탈핵 카페를 위해 기증했다. 레드북스 운영자이기도 한 김 위원장은 “고리1호기 폐쇄는 탈핵한국의 시작입니다. 힘냅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6월 21일 환경운동연합 조직운영국 활동가들의 잘가라 고리1호기 인증샷

환경운동연합의 조직운영국 활동가들도 오후에 현장을 찾아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주스만들기 등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여연대의 김한보람 활동가도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탈핵카페를 방문해 음료와 케익을 후원했다.


공동행동은 다음 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2주 동안 집중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요일 저녁에는 탈핵파티를 열어 고리1호기 폐쇄를 요구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점점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결할 탈핵카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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