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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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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8일 고리1호기폐쇄 1시간 행동에 참여한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문지혜 활동가

시민사회, 종교, 지역대책위 등 75개 단체로 구성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4월9일(월)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1시간 릴레이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월9일 고리원전1호기의 전력공급이 완전히 중단되는 블랙아웃 사고가 났음에도 한 달 넘게 사고를 은폐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책임자 형사고발, 원전운용현황 실시간 공개 홈페이지 구축, 20년 이상 노후원전 9기 특별점검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다. 또한 오는 6월,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특별점검을 통해 가동 및 폐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 4월19일 행사를 주관한 여성환경연대의 “핵대신 해바라기를” 인증샷


하지만 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조치가 고리1호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아님을 지적하고 계속되는 정지사고와 납품비리, 은폐사건에 이르기까지 원전운영자인 한수원과 이를 방조하는 정부의 태도는 원자력안전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해 릴레이행동은 계속될 것 


지난 2007년 수명이 만료되었음에도 무리하게 수명을 연장하여 계속 가동 중인 고리1호기는 이제라도 폐쇄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주장했다. 세계적으로도 대부분의 원전은 30년이 넘지 않게 가동하는 게 일반적이고, 고방사선과 중성자선에 의해 오랫동안 노출되어 약화된 주요부품과 각종 부품에서 언제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참가단체 회원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있는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매일 점심시간 1시간 동안 고리원전 1호기의 폐쇄를 요구하는 전시, 공연, 퍼포먼스, 게임, 소풍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이번 릴레이 행동을 IAEA 특별점검이 있는 6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28~29일에는 고리1호기가 위치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과 밀양에서 2차 탈핵희망버스 행사를 개최하여, 고리1호기 폐쇄와 함께 탈핵사회로의 전환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4월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건물의 대형조형물 ‘해머맨’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원자력불안전위원회를 망치로 두드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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