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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자 후쿠시마, 이제는 탈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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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한 달 뒤면 1년을 맞는다. 지난 1년은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원전의 위험성과 탈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 70여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후쿠시마원전사고 1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0일 서울과 부산에서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광장에서 3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전국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사진전, 탈핵에너지관련도서관, 재생가능에너지체험, 방사능계측기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 지난 2월 1일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확대개편 및 탈핵사회를 위한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가졌다. 사진: 환경연합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또 3월 19~24일 아시아 각국의 반핵운동가들이 참여하는 반핵아시아포럼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국의 반핵운동가들은 신규원전 후보지인 삼척과 영덕, 고리원전이 운영중인 부산 등을 방문해 원전의 문제점에 항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제회의에서는 원전수출, 수명연장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핵무기/핵발전 없는 시민사회의 과제 등이 논의된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시민들이 탈원전을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핵 없이 살기 시민실천 1만인 선언, 핵 없는 마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3월에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도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렇게 많은 계획들이 탈핵을 위해 준비되고 있지만, 오는 4월 총선에서 탈핵이 과연 중요한 이슈가 될지는 미지수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이번 총선에서 탈핵에 대한 후보들과 정당들의 입장을 묻고, 그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한 달 뒤 한국에서의 탈핵운동이 새롭게 한 단계로 올라설지 아니면 그동안을 반복할지가 드러날 것이다. 3월 10일 서울과 부산에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들이 모아져, 탈핵사회로 가는 실질적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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