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765kv고압송전선 … 그 끝에는 신고리5,6호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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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고압 송전선로 강행에 맞서 싸우다 분신 사망하신 이치범 어르신의 빈소 소식을 전합니다. 무엇이 일흔이 넘은 어르신을 분신에 이르게까지 했을까….   매일의 빈소 소식을 전하며 그간 외면했던 진실들을 차근차근 되짚어보고 똑똑히 기억하려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핵부산시미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계신 김준한 신부님께서 밀양의 상황을 정리해 올려주신 글입니다. 

 
▮ 1월 19일(목)


– 오전 10시 지경위 상임위가 열리고 주민 2명이 참여하기로 함.


– 밀양 초고압송전탑 강행으로 분신 사망, 한전 규탄 기자회견: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참여 예정단체 ㅡ 에너지나눔과평화, 두레생혐연합회, 핵없는세상, 다함께, 마중물, 한국YMCA전국연합, 녹색당(준), 에너지정의행동, 환경운동연합, 원불교환경연대, 참교육부모회


– 경남지역 단체에서 11시 서울에서의 기자회견과 동일한 시간에 보라마을 빈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기로 함.



▮ 1월 18일(수)


– 엄용수 밀양 시장이 조기를 보냈지만 주민들이 거절


– 한전 전무, 반장, 차장 등 직원들이 방문을 오려했지만 내일 국회 차원의 지경위 상임위를 앞두고서 면피성 사과 조문이기에 거절하였음.


– 태고종 종무원장 외 스님 2분이 방문하여 영가 천도 예식을 드림


– 19시에 공사장에 방치되어 있던 용역들의 자가용 부근에서 차량의 불빛과 함께 이동이 있어 용역들이 몰래 와서 차를 빼내려는 줄 알고 십여명의 주민들이 골목을 경운기로 막고 대치하였으나 마을 주민이었음. 하나의 헤프닝이지만 얼굴이 조금은 편해져 보이던 주민들이 마음 속으로 아직도 긴장하며 격앙된 상태라는 것을 입증한다.


– 마창진 환경연합 임희자 사무국장,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정현화, 밀양참여시민연대 이재관,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 우일식,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김준한 등이 모여 향후 일정에 대한 회의를 하였고 일단 큰 틀에서 동의를 하여 추후 조직 개편 및 활동을 추진해가기 위한 회람을 하기로 함. 따라서 추후 결과에 따라 좀 더 긴밀한 연대가 요청됨.


– 장례위원회를 확장하여 30명 이상의 위원을 두기로 함.


– 내일 오후 밀양 시청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



▮ 1월 17일(화)


– 엄용수 밀양 시장 방문(01시경)


– 전경버스 6대 동원 영장을 첨부하며 과실사 의혹을 제기하며 병원으로 이동하여 부검을 해야 한다고 하자, 주민들과 합의하여 집회와 시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이 파견되어 검안을 실시하기로 합의함.(11시)


– 제 언론과 대책위와의 계속적인 인터뷰(11시부터 4시간 이상 지속)


–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방문


– 검사를 대동한 의사의 검안(국립과학연구소)(13시)


– 울산 환경련 오열애 처장, 이상만 전 청장, 다른 활동가 1명, 기자 1명(?): 대책위 차원의 브리핑 자료 요청(14시경)


– 조해진 밀양지역 국회의원 방문(15시경)


– 유가족과 협의하여 가족 조문을 5일간 진행하며, 단 장례식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함. 5일 후 대책위가 상주의 역할을 하며 조문을 받기로 함.


– 장례위원회 구성 및 요구 사항 발표(15시경)


– 반핵부산시민대책위: 서토덕, 정수희, 김승홍, 김검회, 재미난 복수 방문(17시 30분)


– 마창진 환경연합 사무국장 임희자 방문(19시경)


– 조경태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방문: 송전탑 문제에 결합하고 있는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탈핵에도 관심이 있다고 표명함. 조경태 의원은 지경위 민주당 간사로 19일(목) 밀양 송전탑 문제로 지경위 상임위 개최를 추진하고 확정하였음(22시)
 


▮ 1월 16일(월) 사건 당일


– 이치우 어르신 분신(20시 10분)


– 경찰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시신을 탈취하려 시도하자 주민들이 시신 앞을 막고서 시신을 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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