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동전은 필요 없소! 나에게는 변화가 필요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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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에너지의 93%를 석탄에 의존하는 나라 폴란드는 세계 일산화탄소의 3분의 1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의 포즈난에서 “제14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이에 발맞추어 지난 6일 포즈난 시내에서는 ‘기후변화 국제 공동행동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기후변화 국제 공동행동의 날’은 2005년 세계사회포럼에서 제안된 것으로 각국 정상에 대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Climate Now’로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이며, 온실가스 ‘감축’도 중요하지만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선진국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빈곤국의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구의 벗’ 회원들은 ‘Climate Justice Now’를 외치며 행진하였습니다. 또한 옥스팜 회원들은 탄소가 지구를 삼키는 괴물 머리에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빈곤국 국민들이 그려진 그림을 들고 행진 하였습니다. 이처럼 기후정의에 대한 세계시민들의 목소리가 높게 울려 퍼지는 이때 우리나라의 역할은 상당히 부끄러웠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10번째로 배출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개도국으로 분류되어 도쿄의정서에서 정한 의무감축국가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행사장 곳곳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든 인형이 앉아 있습니다. “동전은 필요 없소. 나는 변화를 필요로 하오!”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정부의 보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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