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한국 유채네트워크 창립식 및 한중일 국제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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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대전에서 ‘한국유채네트워크’ 창립식이 열렸다.
2006년 7월부터 바이오디젤이 상용화되었으나 현재 대부분의 원료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안보와 온실가스 감축의 측면에서 바이오연료의 원료 국산화 문제는 시급한 과제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국내 수송용 경유의 5-6%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 바로 유채씨기름과 폐식용유이다.
원료 국산화 촉진운동을 위해 ‘한국 유채네트워크’가 창립되었다.
아래 ‘한국유채네트워크’와 ‘전북유채네트워크’의 창립행사를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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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채네트워크 창립식>>

▲ 한국유채네트워크 창립식 및 한중일 기념 워크샵 ⓒ 대전시민환경연구소
▲ 한국유채네트워크 창립식 및 한중일 기념 워크샵 ⓒ 대전시민환경연구소

□ 창립선언문

꽃들의 반란이 시작되었습니다. 21세기의 꽃은 이제 아름다움을 넘어 지구 환경문제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들판의 노란 유채꽃과 농작물이 화석연료를 대체하며, 미래 지구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문제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엔 가뭄과 홍수, 이상 기온 현상으로 자연생태계 위협은 물론, 사람들의 생명까지 앗아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뿐인 지구가 위기에 처해있는 것입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해마다 발생되는 홍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더워진 날씨는 한국의 기후를 바꾸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아왔던 생명체는 사라지고, 새로운 생명체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젠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구의 더워진 공기를 식히고, 자원이 순환되는 사회를 위해 전 세계인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무분별한 자원고갈과 개발, 지칠 줄 모르고 내뿜는 희뿌연 연기를 우리가 앞장서 줄여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유채꽃에서 그 희망의 새싹을 틔우려 합니다.
유채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소득을 올리고, 경작되는 유채는 지구의 온실가스를 흡수합니다. 유채씨에서 착유된 기름은 시민들이 소비하고, 발생된 폐유는 바이오디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오디젤은 화석연료인 경유를 대체하며, 대기오염을 줄입니다. 기름을 짜고 남은 유박과 줄기는 가축의 사료나 바이오매스의 원료가 됩니다.

이렇듯, 우리는 작은 꽃에서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전국의 시민단체와 전문가, 정부와 지자체, 농민이 협력하여 지구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한국유채네트워크가 그 시작을 선언합니다.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전국민과 함께, 전세계인과 함께 협력하여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 운동을 선포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 창립 취지 및 배경

– 재생에너지 운동의 일환으로 경유를 대체할 바이오디젤 상용화촉진
–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식물성 기름(유채,해바라기 기름의 에스테르화, 식물성 기름으로 경유를 만듦)을 생산하기 위해 농민들의 참여유도와 소득증대에 기여
– 우리나라에서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식물을 재배하고, 시민들이 바이오디젤을 사용함으로써 대기오염 저감과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 함
– 농민들이 생산한 유채나 해바라기 기름을 착유하여 집단급식소에서 소비하고, 발생되는 폐유를 수거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농기계나 자동차의 연료로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환경공동체를 이룸
– 재생에너지 활용과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채 자원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유럽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국제 협력.

□ 활동방향

– 유채를 이용한 농업 및 유채자원화에 관한 기술개발, 보급
– 유채를 활용한 식물연료 공급을 통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
– 자원 순환형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 유도
– 경유 대체에너지로서 식물성 기름의 경제성과 환경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 2007년 주요 활동계획

– 한국유채네트워크 비영리법인 등록
– 한, 중, 일 유채 국제 심포지움
– 일본 유채자원화 현장 체험 프로그램
– 전국 순회 유채자원화 웍샵
– 전국 유채 파종 행사, 바이오디젤로 가는 자동차 캠페인 등
– 소규모 플랜트를 활용한 에너지 순환형 마을 만들기
– 바이오디젤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생산

□ 조직체계

◎ 공동대표
–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대표
– 양현수 충남대학교 총장
– 송병주 지역농업연구원 이사장
– 고철환 생태지평 대표
– 구자상 환경과 자치 연구소 상임이사
– 김창남 시민환경생활회의 신재생에너지센터 대표

◎ 고문
문규현 신부, 우원식 국회의원, 권선택 국회의원, 강기갑 국회워원, (고진화 의원 협의중)

◎ 감사
나투라 김대호 본부장

◎ 공동운영위원장(4인)
– 상임운영위원장 –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 3개분과위원장이 공동운영위원장
유채위원장 – 임용표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
바이오디젤 위원장 – 이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장
정책위원장 – 정종구 한민족복지재단 환경사업부 본부장

◎ 운영위원
– 공동대표, 공동운영위원장, 추천인사로 박진섭(생태지평 부소장), 이현민(부안시민발전소장), 김병빈(환경운동연합 에너지네트워크 위원장), 정용수(영광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정인화(서울시 강동구청 청소행정과), 이창기 (대전대학교 교수), 이정현(전북부안유채네트워크 사무처장), 박상언(충남대학교 교수), 최낙선(시민생활환경회의 사무국장)

◎ 사무처(간사단체 – 대전시민환경연구소 / 사무처장 – 대전시민환경연구소 최충식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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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유채네트워크 창립식>>

2007.4.25일과 26일 이틀간, 전북도청에서 전북유채네트워크(공동대표 송병주, 유혜숙) 창립식 및 창립기념 유채축제가 열렸다.

전북유채네트워크는 부안, 남원, 진안, 완주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단체들과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의제21, 전주YMCA, 지역농업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날 토론회에서 오래된 경유차에 BD20 이상은 리터당 3km의 연비개선 효과에 대해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김인택 사무국장)이 발표했으며, 부안군 주산면에서 ‘바이오에너지ㆍ유채꽃 축제’를 열었다. 유치원 아이들과 주산면의 요양원 어르신들, 지방의원들, 전북농업기술원, 전북도청, 부안군청, 부안군농민회는 경운기와 트렉터, 자동차에 식물기름을 넣고 타는 체험을 했다.

또 BD100과 경유의 매연비교 실험으로 식물기름의 효과를 보여주었고, BD100 2리터 800개를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제공받은 BD100을 경운기에 넣고 탄 농민들은 시커먼 매연이 나오지 않고 엔진소리가 부드러워졌다며 BD20의 사용을 원했다.

▲ 전북 유채네트워크 창립행사 ⓒ 부안21
▲ 전북 유채네트워크 창립행사 ⓒ 부안21

▲ 4월 26일 부안군 주산면에서 홍춘기 부안군의원과 주산사랑 김상음 대표가 식물연료 BD100을 경운기에 주유하는 장면, 주유 후 아이들과 함께 시승한 채 유채꽃밭으로 이동했다. ⓒ 김인택
▲ 4월 26일 부안군 주산면에서 홍춘기 부안군의원과 주산사랑 김상음 대표가 식물연료 BD100을 경운기에 주유하는 장면, 주유 후 아이들과 함께 시승한 채 유채꽃밭으로 이동했다. ⓒ 김인택

▲ 아이들이 탄 경운기를 움직인 유채기름이 무엇에서 만들어지는 지 직접 유채밭으로 가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 김인택
▲ 아이들이 탄 경운기를 움직인 유채기름이 무엇에서 만들어지는 지 직접 유채밭으로 가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 김인택

▲ 이 날 축제에서는 유채나물과 유채화전을 만들어 먹는 행사가 열렸다. 27일 대전에서는 유채기름으로 만든 한과를 먹었다. ⓒ 김인택
▲ 이 날 축제에서는 유채나물과 유채화전을 만들어 먹는 행사가 열렸다. 27일 대전에서는 유채기름으로 만든 한과를 먹었다. ⓒ 김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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