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9월 22일은 자가용을 두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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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행사(Car-Free Day)는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되어 98년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곧이어 세계의 수많은 도시로 확산되었다.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시작된 차 없는 날은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된 차 없는 날 행사는 2001년 전세계 1천3백여 도시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환경, 에너지, 소비자단체들의 주도아래 서울지역과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6년 세계 차 없는 날의 주제는 ‘지구온난화(Climate Change)’이며, 43개국 1500여개 도시로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차 없는 날’행사는 9월 22일 당일 서울시내 자가용 통행량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조직위는 9월 11일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 횡단보도 플래카드홍보 캠페인, 자전거 캠페인, 서울 소재 기업 및 관공서의 자발적 주차장 폐쇄 협약 등을 진행한다. 차 없는 날에는 2,000대의 자전거가 물결을 이루는 자전거 대행진, 그리고 자가용 자제운동을 결의하고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을 선언하는 ’2006 세계 차 없는 날’기념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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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 프로그램

일 시: 2006. 9. 22. 오전 7:00 ~ 오후 4시
장 소: 서울시청 광장, 올림픽공원-서울 광장 구간, 서울 도심

1 출근 시간대 집중 홍보 캠페인 (오전 7시 ~ 9시)
– 2006 차없는 날 서울조직위원회 참여단체 및 서울시 등 2천여명 참여
– 차없는날 공동조직위원장, 서울 시장 등 참여
– 시청, 광화문, 종로 일대 횡단보도에서 진행

2 푸른 하늘 환경부 행사 (오전 10시 ~ 12시)
–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

3 차 없는 날 자전거 대행진 (11시 ~ 오후 3시)
– 2006 차 없는 날 참여 시민 및 자전거 동우회, 서울시, 환경부 등 2천여명 참여
– 주행 코스 : 올림픽공원(평화의문)출발→천호사거리(현대백화점)→광나루역(5호선)→아차산역(5호선)․어린이대공원(후문)삼거리→장안평로→신답사거리→동대문구청→창신동→종로→보신각→시청

4 2006 세계 차 없는 날 기념식 (오후 3시 ~ 4시)
– 2006 차없는날 기념식 개회선언, 기념사 및 축사
– 어린이 참가자 체험 소감문
– 차 없는 날 서울시 및 조직위원회 선언문
– 자전거 동우회 노래공연

5 부대행사(오후 1시 ~ 오후 4시)

– 부엉이만들기/나비접기 (녹색가게협의회)
– 태양에너지와 줄다리기 (녹색가게협의회)
– 환경재활용창작품전시 및 만들기(1) (환경재활용창작품연구회)
– 재활용품 전시(2) (한국자원재활용연합회)
–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에너지시민연대)
– 대체교통수단 : 바이오 디젤 전시 및 시승체험(환경운동연합)/ 하이브리드 차량(환경부)/ 수소연료전지차량(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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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용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자동차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는 전체 이산화탄소 방출의 14%를 차지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유를 휘발유와 경유로 정제하고 화물차로 이송하며 주유소로 분배하는 것을 총 포함하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까지도 차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약 내일 ‘차 없는 날’에 교통량의 20%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것은 지구적인 차원에서 기후변화를 막는 위대한 일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차량이 세계 석유의 1/3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나라들에서 석유로 인한 전쟁에 죽어가고, 석유고갈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까?
자동차가 아닌,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에너지의 97%를 수입하는 대한민국을 석유로부터 해방 시킬 수 있는 길입니다.

자동차는 편리함을 가져다 준 대신 우리의 건강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전체 사망자의 6%가 대기오염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OECD국가의 도시 중에서 미세먼지가 최악인 서울은 과연 어떨까요?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0조라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취약한 어린애들이 이러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 아토피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노인네들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시민들이 정말로 발벗고 나설 때가 되었습니다. 도심에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2004년 몬트리올에서 있었던 ‘차없는 날’행사에서는 차들이 다니는 가까운 지역에서 일산화질소가 90%, 일산화탄소가 100%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시민들이 나서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어린이, 노약자들이 힘들지 않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면 자가용을 더욱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9월 22일은 미래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입니다. 자가용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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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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