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지속가능한 미래를 일구는 차세대 환경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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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환경운동연합은 바이엘코리아㈜와 공동으로 한국 청년들을 위한 환경교육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에세이 공모에서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또다시 6명의 환경대사를 선발하여 독일과 필리핀의 전 세계의 환경대사들과
환경문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의 비전을 그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바이엘 환경대사에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21명의 대학(원)생 참가자들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오리농법과 풀무학교로 유명한 홍성 문당리 생태마을에서 캠프를 가졌다. 기후변화와 한국의 에너지 문제에
대해 각자의 주장을 에세이로 제출해 선발된 청년들이다.

올해의 에코캠프 주제는 ‘기후변화와 석유위기 그리고 에너지전환’이었다. 전국에서 재생가능에너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는 전라도 광주의 태양광 발전현황 시설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미래의 에너지로만 막연하게 생각했던 재생가능에너지가 현재 상용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 이들은 많은 궁금증과 질문을 첫날부터
쏟아 냈다.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땀과 노력의 현장, 문당리 생태마을의 경험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시에는 모두가
‘공상’이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꿈을 결국 땀의 결실로 일구어 낸 것이 문당리 마을이다. 다른 농촌마을에서는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문당리는 다르다. 젊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찾아오고 이제는 마을의 ‘100년지 대계’를 세울
정도로 미래의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내실 있는 발걸음을 차근히 옮기는 마을이 되었다.

둘째 날, 이런 문당리 마을로부터 한껏 자극을 받은 바이엘 환경대사 참가자들 역시 기후변화를 해결하고
생태적 유토피아를 구체적 현실로 옮기기 위해 각자가 처한 분야에서 실천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당리 마을 현장체험을 통해 생태마을의 현장을 느끼고, 숲체험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 순환을 경험하고,
기후변화 및 재생가능에너지 그리고 생태건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개인적인 환경의식을 심화시키는 등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물을 보기도 하고,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시멘트를 대용할 흙벽돌도 만들어 보고, 미래의
에너지자립형 건축을 직접 제작해 평가해 보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촉망 받는 차세대 환경 주역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껏 발휘되는
공간이기도 하였다.

3박4일간 상당히 빡빡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모든 일정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생태순환형 사회를 향한 한국의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열정과 패기를 충분히 보여준 21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글/ 에너지·기후변화팀 김연지 간사
사진/ 에너지·기후변화팀 안준관 팀장

▲ 문당리 생태마을 현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 유기축산을 하는 농가 방문
▲ 유기축산에 관한 설명을 해 주시는 주영로 회장님
▲ 숲체험놀이-뱀눈으로 걷기
▲ 생태건축에 대한 설계도면에 대해 발표하는 이경호 학생
▲ 아침체조를 하며 율동을 배우고 있다.
▲ 토론이나 강의에는 항상 진지하게 참여했던 참가자들
▲ 1모둠이 만든 미래의 에너지자립형 건축
▲ 2모둠이 만든 미래의 에너지자립형 건축
▲ 3모둠이 만든 미래의 에너지자립형 건축
▲ 원자력인가 재생가능에너지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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