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대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가 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배기운 의원은 법률상 용어로 아직 방사성폐기물이라고 지정되어 있음에 따라 산자부 외 한수원이 사용하고 배의원의 지적으로 의원들은 용어를 통일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한수원 정동락 사장은 “부서 협의로 조치하겠다.”고 산자부가 사용하기 시작한 ‘원전수거물 관리센터’라는 용어는 ‘방사성폐기물’이라는 용어가 주는 혐오감이나 불안감을 탈피하여 언어순화적인 정사장은 “홍보기획사에서 나온 아이디어이다. 좋다고 생각해서 채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산자부 배상기 실장은 “용어 전달의 의미차원에서 점차적으로 쓰고 있는 용어이다.”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그렇다면 산업폐기물도 어감이 나쁘다. 이를 공장 수거물로 바꾸면 되는가. 생활폐기물도 가정 수거물로
배상기 실장은 “방사선 폐기물이라고 하면 국민 이에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x-ray 등 의료기관과 관련연구소 등에서 나오는 비교섭 안영근 의원은 핵에 대한 부정적 의미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공유되어야 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제243회 국회 국정감사 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자료집 34페이지에 주요 홍보활동 및 향후 계획을 이에 대해 의원들은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이 어떤 것이냐”며, “전화, 편지, 이메일을 정동락 사장은 “안전성 이해기반확충 활동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르는 부안사태를 비추어 의원들은 그 대답을 신뢰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지역주민들에게 200만원을 주고 개인홍보자로 활동하도록 했다. 정사장은 “부안에 51명 정도, 지역사무소도 민주당 배기운 의원은 “2001년 미국 방사성폐기물 관리위 정책보고서에서는 핵폐기물관리시설 부지선정에 있어 일반대중과 ▣ 장관이 올라 앉은 핵드럼통- 그안의 폐기물 안전한가 한수원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그렇게 안전하다면 왜 따로 분리시켜 하는가. 안영근 의원은 “그렇게 안전하다면 왜 따로 분리시키려 하는가. 그냥 창고하나 만들어 그곳에 저장시키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한 의원은 “지난 번 TV를 보니 산자부 장관이 사무실에 방사선폐기물이 들어있는 드럼통을 들여놓고 올라앉아 안전하다고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원전수거물 관리센터가 설사 과학적으로 안전하다 하더라도 핵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글/조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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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용어와 진실이 낳은 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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