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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핵폐기장 설명회 무산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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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핵폐기장 양성자 가속기 반대 범군민 대책 위원회는 에너지 산업 심의관 (김신종)을 비롯한 한수원 관계자들의 설명회를 강행하려고
장흥군청을 진입하자 원천봉쇄하고 말한마디 못하게하여 설명회를 무산시켰다.
▲ 목포MBC에서 원천봉쇄하는 전경을 카메라로 담는 모습
▲ 장흥환경연합 위의환 의장이 성명서 낭독하는 모습
▲ 장흥군청정문을 트럭으로 막고 대치하고 있는 모습
▲ 이날 사회를 본 ‘장흥군 핵폐기장 반대범군민대책위’ 소속 고재곡 조직국장의 모습
▲ 장흥군 의회로 통하는 문을 봉쇄하고 있는 모습
▲ 장흥군 의회 정문을 트럭으로 막고 있는 모습
▲ 먼길 오셨으니 음료수나 사먹고 돌아가라하며 천원을 건네는 모습
▲ 주민들과 회원들을 저지하려는 백골단의 모습
▲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장흥군 박형기 지부장의 항의하는 모습
[성명서] 핵폐기장 설명회를 원천봉쇄하며
산업자원부는 오늘 장흥군의 거듭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23일 장흥군의회의
핵폐기장 부지조사 청원의결을 핵폐기장 자율유치 지역으로 간주하고 에너지산업심의관(김신종)을 비롯한 한수원 관계자들이 지역
설명회를 강행하기 위해 방문한다.
장흥군핵폐기장/양성자가속기 반대 범군민대책위는 비상회의를 통해 오늘 설명회를 원천봉쇄하고 다시 한번 장흥군의회를 규탄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장흥군의회는 산업자원부에 부지조사를 건의하였지 유치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장흥군수의
부지조사 거부 이후 지난 6월 5일 산업자원부 장관이 주관하는 간담회에 핵폐기장 유치희망 지역이라는 명분으로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 의장을 초청하고 오늘은 1차 지역 설명회를 하려고 하며, 6월 26일에는 장관이 참여하는 지역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산업자원부의 핵폐기장 지역 설명회는 장흥군의회가 부지조사만 건의하였다는 것이 백일하에 거짓으로 들어난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장흥군의회가 져야 한다.
우리가 핵폐기장을 반대하는 이유는 정부와 한수원이 거짓 선전하는 것처럼 안전한 것이 아니라 핵발전소보다 더 위험천만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핵발전소는 30년의 운영기간이 끝나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 해체하여 폐쇄하면 끝나지만 핵폐기장은 30년의
운영기간 외에도 수 십 만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하여야 할 마이너스 문명유산이기 때문이다.
핵폐기장 유치지역에 지원한다는 3,000억원의 지역지원금도 35년 동안 분할하여 지원하는 제도로서 설령 3,000억원을
일시불로 장흥군 금고에 입금시켜 준다 해도 탐진댐 수몰로 인한 이설도로 29.24km의 건설비가 2,600억원에서 알
수 있듯이 반듯한 해안 도로 40km도 건설할 수 없는 것이 3,000억원의 허상이다. 또한 양성자가속기와 연계하면 2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양성자가속기는 위장된 핵시설로서 결국 핵재처리 시설과 핵연료 주기산업으로
둔갑하는 위험천만한 핵시설이다.
장흥군은 일년이면 농업 생산량이 3,000억원이 넘는 곳이며, 청정해역 득량만의 수산물 생산량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값어치로
계산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이다.
이에 우리는 오늘 산업자원부의 핵폐기장 설명회는 군민에게 백해무익한 것인 것이며 설명회를 허락할 경우 못된 들쥐 몇 마리가
장흥군에 분열과 혼란을 일으키며 문화와 환경이 살아 숨쉬는 푸른장흥 운동을 만들어 잘 살아보려는 군민의 의지에 반하기
때문에 원천봉쇄를 하는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오늘의 사태에 대해 장흥군의회는 모든 책임을 지고 총사퇴 할 때까지 더욱
군청 앞 천막농성 등을 강도 높게 실천해 나갈 것이다.

2003년 6월 10일

장흥군 핵폐기장/양성자가속기 반대범군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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