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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주남저수지 내 어로작업, 상생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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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5일 주남저수지내에서의 본격적인 어로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평화롭던 철새들의 휴식이 어로작이 시작되자 모든 것은 산산이 깨어졌다.)
창원시는 늘 주남저수지에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갖다 붙혀서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왕국” “창원의 보물” 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막상 주남저수지를 바라보면 철새도래지로서도 철새들의 왕국으로서도 창원의 보물로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남저수지내의 목교가 그렇고,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탐조대가 그렇고, 제방위 목도가 그렇다.


더 깊이 들어가면 주남저수지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탐조활동객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음으로서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지역의 많은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은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겨울철 철새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주남저수지내에서의 주변 어민들의 어로활동이 시작되었다.

2008년 주남저수지내에 어로작업이 11월에서 12월까지 연기되면서 2009년 1월 어로작업이 진행될것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에 따른 대책을 내어놓지 못함으로서 창원시 스스로 창원의 보물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창원시는 주남저수지를 철새들의 왕국으로 인정하는가?
창원시는 주남저수지를 창원의 보물로 인정하고는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창원시는 어민들의 생계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할 것이다.
어로작업에 생계가 달려있는 어민에게 딱히 생계의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어로행위를 중지하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는가 !


창원시는 그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어민들과 주남저수지를 찾아 날아드는 철새와의 상생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겨울철 저수지내의 어로행위로 인해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운 생태가 무너지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를 보존하기 위해 생물종다양성계약을 맺어 주남저수지 주변의 농민과 철새들에대한 보호를 하고 있으나 어민들에 대한 대책은 없다 시피 하다. 생물종다양성 계약을 저수지안까지 확대 하여 어민들에 대한 대책도 적극적으로 세워야 할것이다.


창원시의 적극적인 노력만이 주남저수지를 찾는 철새들과 어민들 그리고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수많은 탐조객들에게 환경도시 창원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의 선명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빠른 시일내 어민들과의 합의를 통해 주남저수지를 날아드는 철새들의 화려하고 웅장한 군무를 보고싶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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