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소식

새만금 공사현장에 폭력이 난무 환경운동가들이 구타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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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제를 거둬내는 환경운동가들.
ⓒ 문화일보 임현식

<4신:12일 오후 4시10분> / 권박효원 기자

새추협 회원들 ‘물대포’ 쏘며 폭력 휘둘러…경찰은 수수방관
김제남 “포크레인 치워라” 오열…시위대 방조제 위에서 통곡

환경운동가들이 새만금 간척사업 반대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간척사업 4공구 현장에는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경찰병력 100여명이
배치돼 있지만, 새만금 사업을 찬성하는 새추협 회원들이 환경운동가들을 폭행하는 것을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만금 간척사업을 찬성하는 새추협 회원 100여명은 12일 낮 2시경, 환경운동가 80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방조제로 5척의
배를 타고 진입했다.

이들은 환경단체 회원들을 닥치는대로 무조건 주먹으로 쳤다. 심지어 주용기씨(새만금 간척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를
자신들이 타고 온 배로 끌고가 집단 구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활동가 홍성미씨는 현장에서 실신했다. 현재 주씨와 홍씨는 해양경찰의 구명보트에 실려 군산의료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새추협 회원들은 또 환경운동가들이 밀집해있는 시위 현장에 배를 타고 접근해 바닷물을 끌어 호스에 연결, ‘물대포’를 쏘면서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또 카메라와 핸드폰, 취재수첩 등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녹색연합 구대수
간사가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를 빼앗겼고, 시민방송 한 피디가 그동안 찍은 테이프는 바닷물에 내팽개쳐졌다.

새추협 회원 7-8명은 핸드폰으로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오마이뉴스> 기자를 목격하고 “저X, 핸드폰이다”라고
외치며 몰려와 “너 어디 소속이냐”라고 물으면서 “바닷물에 빠뜨리겠다”며 사지를 들고 끌고가다가
경찰의 제지로 간신히 풀려났다. 새추협 회원들은 <오마이뉴스> 기자의 취재수첩과 안경, 모자를 빼앗아 갔다.

한편 새추협 회원들이 잠시 조용해진 틈을 타 포크레인 한 대가 접근해 오전내내 환경운동가들이 파헤쳐놓은 방조제 구덩이를 다시
덮으려고 시도했지만, 환경단체 회원들의 반발로 실패했다.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포크레인 치워라” “사다리 타고 온몸으로 막겠다”고 오열했고,
80여명의 환경운동가들도 방조제 위에 주저앉아 통곡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새추협 회원들이 휘두르는 폭력과 심한 욕설에 일체 저항하지 않고 있다. 경찰측은 환경운동가들에게 “이제
할만큼 했으니 가라”고 했지만, “우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면서 계속 농성장을 지키고 있다.

(발췌 : 오마이뉴스)

12일 오후 4시, 1시간가량 중단되었다 다시 새추협 주민과의 충돌 도중 환경활동가 2인이 구타로 실신했다.

실신한 2인은
환경운동연합 홍성미 씨와 새만금간척사업즉각중단을위한전북사람들 주용기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이들은 현재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지고 있다.(발췌
: 전북인터넷 대안신문 참소리)


<3신 대체:12일 오후 2시20분>



방조제 바닥 2m 파내려가… 새추협 회원들 현장에 진입해 긴장 고조



환경운동가들은 12일 오전 9시경부터 새만금 갯벌의 ‘숨통’을 트게 하기 위해 방조제 바닥을 파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방조제 바닥을 2m 가량의 깊이로 파냈으며, 밀물때여서 1m가량만 파내려가면 물길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조제 양끝에는 이미 1m정도 바닷물이 들어온 상태다.





















방조제를 거둬들이는 환경운동가들.
ⓒ 환경연합

환경운동가들은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초코렛과 과자로 요기해 많이 지쳐있다. 오후 1시40분경부터는 군산환경운동연합쪽에서 음식을
마련해 와 방조제 위해 펼쳐놓고 식사를 하고 있다.


부안방면 방조제 초입에는 경찰버스 6대가 대기중이며, 군산방면쪽에도 70여명의 경찰이 나와있다. 환경운동가들이 현장에 쳐놓은 바리케이드
앞쪽에도 50여명의 전경이 2중으로 방어막을 쳐 새만금추진협의회 회원들과의 물리적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새추협 회원들이 방조제 현장에 도착하면서 환경운동가들과의 정면충돌이 우려된다.


새추협 회원들과 새만금사업에 찬성하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은 5척의 배에 나눠타고 오후 2시경 방조제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편영순 새추협 사무국장은 회원들에게 “호스로 물을 뿌리라”고 지시하고 있어 자칫 환경운동가들과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스크럼을 짠 채 양쪽을 분리시키고 있다.

<2신:12일 오전 10시40분>



환경운동가들, 새만금 방조제 바닥 1m정도 파내려가










환경운동가들은 새만금 간척공사 4공구 현장 방조제 바닥의 흙을 파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새벽 현장에 들어간 뒤
2시간여동안 삽과 곡괭이로 방조제 바닥을 파내고 있으며, 현재 폭 2m, 깊이 1m정도가 파헤쳐졌다.


밀물 때의 경우 방조제 바닥과 해수면과의 간격은 2-3m정도. 환경운동가들은 밀물 때만 맞추면 물길을 틀 수 있다고 보고, 4-5명이
붙어 바위를 들어내는 등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방조제 공사 현장에서의 장기 농성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이들은 군산방면쪽에 철조망으로 바리케이드를 친 후 그 뒤쪽에는 쇠사슬로 활동가들의 몸을 서로 묶는 ‘인간 방어막’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전날 거의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한 상태이지만 한 무리는 천막을 이용해 임시 화장실도 설치하고 있고, 일부는 미숫가루와
초코바 등으로 아침 요기를 하거나, 방조제 구석에서 새우잠을 청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경찰이나 용역 직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건설사 직원 10여명과 군산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이 나와서 환경운동가들의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군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마찰이 우려되니 철수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환경단체 회원들은 “우리는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처벌을
각오하고 온 것이다. 불상사 일어나지 않도록 새추협 직원들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경부터 새추협 회원으로 보이는 어민 3-4명 정도가 배를 타고 공사 현장 부근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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