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소식

♡★☆ 봉암갯벌 ⓕⓞⓡⓔⓥⓔⓡ ☆★♡

저 경복인데요 정말 뜻깊은 활동이었어요. 봉암갯벌은 소중한 자연이자
훌륭한 정화기인데 전 내심 빠질까봐 걱정이 많았어요. 승호와 같이 우리부표가 슬로우로 가는지 찾아봤는데 그건 바람을 받는 면적이
적어서였어요. 조금만 더 크게 만들었으면…. 우리가 1등 할 수 있얼을텐데 아까웠어요. 제가 재료를 위해 풀숲으로 뛰어들 땐
어떻게 볼땐 바보 스러워도 그것은 환경을 위한 하나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라도 생각 해보았어요. 열심히 재료 구하고 조립하는 즐거움이란…
승호와 정환이는 열심히 만들고 전 재료를 찾았어요. 모두들 열심히 노력한 끝에 봉황(?)을 만들었는데 다른 조들 보다 못 만든거
같은데 우리조는 최선을 다했으니 그 결과도 달콤했어요. 아무튼 봉황을 들고 부표를 띄우러 무너지는 다리를 안고 천리길(?)을 단숨에….
부표를 띄울땐 기쁨도 뿌듯함도 2배, 3배….
그런데… 부표가 왜 안떠!! 왜 가라앉아!!! 결국 봉황의 꼬리와 머리털을 빼고 죽 끓이기 전 닭처럼 깃 빠진 봉황은 초라했지만
멀리 물길을 따라 동무들과 갈 때에는 감동에 젖어 한참이나 보다가 나를 뒤돌아서게 하는 소리… “떡 먹자!!!!!!”
봉황을 뒤로한 채 난 떡을 먹으러 뛰어갔다. 고픈 배를 쥐고 뜯어먹는 떡이란… 꿀맛이었어요. 베이스켐프로 와서 사진촬영 하고
기념 갈대 꺾어서 버스에 탔다. 정든 봉암갯벌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20년 후에도 나의 아이들이랑 같이 이 봉암갯벌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나는 집에 도착했다.

~~~~ 3월16일 봉암갯벌 부표띄우기에 참여한 습지사랑방(창원반림중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의
소감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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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갯벌 ⓕⓞⓡⓔⓥⓔⓡ ☆★♡ 보 고 서

▼습지사랑방 이준호 학생의 보고서입니다

주제: 봉암갯벌에 다녀와서…
준비물: 필기구, 풀, 테이프, 막대, 색종이, 실
탐구동기:
①우리반이 습지사랑∼반으로 봉갯벌에
다녀왔다.
②내 고향이 마산이므로 봉암갯벌에
환경이 어떤지 알고 친구들과 같이 부표
를 띄우기 위해…
날 짜 : 2003년 3월 16일 일요일
함께 간사람: 1-4반 학생과 선생님

탐구내용
: 친구들과 같이 봉암갯벌에 가보니 갯벌이 서해안의 갯벌보다 무척 작아보였다.
선생님께서 그 이유를 알려 주셨는데 옆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갯벌이 매우 줄어들었다고 하셨다. 나는 마산만의 자연환경이
어떤지 조금 알고 있다.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더러워지지 않아서 그곳에 해수욕장도 있었다.
그러나 마산은 자유무역수출지역으로 지정되자 서서히 자연환경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돝섬 앞바다도 매우 더러워졌다.
한때 가고파의 고향 마산만이 파괴되어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마산만을 살렸으면 좋겠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나서 우리는 본격적으로 부표를 만들기 시작했다.
부표만드는데는 별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으나 물에 잘 뜰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드디어 완성!!! 우리6조는 선생님을
따라 탐조대로 들어갔다.
우리들이 공들여서 만든 우주항공모함을 본뜬 부표를 가마드는 것처럼 들고 갔다. 거기서 1,2,3,4,5,6조 차례대로
사진을 찍고 철새에 대하여 이야기도 들었 는데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봉암갯벌안에 인공섬이 있는데 그 곳에
철새들이 머물러 있는데 그 옆에 도로를 놓는다는 것이였다.
나는 아무리 사람을 편리하게 만든다 해도 더 이상의 훼손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표에 나의 마음을 적은 쪽지를 붙였다. 제발 이루어 졌으면…….
드디어 부표를 띄웠다. 처음에는 잘가더니 물살에 휩쓸려 가운데 쪽으로 이동하였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물살이 강한 곳으로
모인다고 하셨다. 부표가 중간쯤 갔는데 우리의 우주정거장이 1위로 달렸다 으하하하하! (역시 우리것)
끝나고 간식으로 떡을 받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기념사진 찍고 버스에 탔다.
이번 탐사를 통해 여러 가지 자연지식을 쌓았고 봉암갯벌옆에 도로 놓는 것이
취소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탐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 끝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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