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소식

DMZ부근에서 본 두루미와 독수리

첨부파일 열기첨부파일 닫기































○ 일시 : 2002년 12월 27일 – 12월 29일 (2박 3일)
○ 장소 : 철원, 연천, 파주 일대의 DMZ 및 민통선일대
○ 참석 : 환경연합 4인 + 환생교, 지역환경연합, 한국일보기자 등 총 13명

■ 취지 :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지역 일대는 세계적인 생태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DMZ의 서부해안 일대의 임진강과 한강하구의
습지는 낙동강, 금강 등 국내의 다른 하천과는 달리 인공구조물(하구둑 등)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생 태를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고라니,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243호 흰꼬리수리, 기러기류,
오리류 등 다양한 동·식물과 물새의 서식지·월동지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남북의 평화기류에 맞춰 DMZ의여러곳에서
개발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곳도 임진강 상류의 댐건설 및 한강하구의 철책선 철거 등 예외가 아니다. 이에 임진강과 한강하구
일대를 태풍전망대 ↔ 임진각, 임진각 ↔ 오두산전망대, 오두산전망대 ↔ 한강하구(행주대교), 오두산전망대 ↔ 강화도 등으로
주요섹터를 선정하여 이곳에 오는 다양한 물새의 개체수 및 그 서식지 생태조사를 통해 임진강과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DMZ보전운동의 근거를 마련한다.

■ 필요성 :
물새와 그 서식지 환경을 조사함으로써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는 임진강과 한강하구의 생태현황을
파악하고, 이후 각종 인공구조물에 의해 자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다른 하천의 생태계 복원 등의 자료로 삼는다.
남북교류의 활성화로 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한강하구의 개발압력과 개발계획에 앞서 구체적인 생태계 조사를 통한 친환경적인 이용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지자체에서 진행하려는 각종 개발에 대한 반대만이 아닌 대안을 마련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쇠기러기, 쇠오리, 재두루미, 청둥오리, 큰기러기, 황오리, 황조롱이, 흰뺨검둥오리, 민물가마우지, 흰비오리, 흰꼬리수리, 댕기물떼새
등 각종 물새 및 서식지의 생태조사를 통해 생태적 보전계획의 기초를 마련한다.
시민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DMZ와 임진강, 한강하구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DMZ보전 운동을 대중적으로 확산한다.

글: 생태보전팀 황호섭부장
사진 : 시민환경정보센터 박종학 기획위원

▲ 추수가 끝난 철원 벌판은 철새들의 월동지로 바뀐다.
▲ 샘통(천연기념물245호), 철새 도래지로 지정된 마르지 않는 샘으로서 한겨울에도 섭씨15도의 미지근한 물이 샘솟아 철새들의
목을 적셔준다.
▲ 두루미뿐 아니라 많은 종의 철새들이 이곳에서 겨울을 난다.(두루미와 함께 하늘을 날고있는 기러기)
▲ 눈 덮인 겨울 들판에는 철새들의 먹이가 귀하다(먹이를 놓아 주는 환경단체 회원들)

admin

(X) 습지 해양 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