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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명지대교 직선화 건설 유보을숙도 남단 갯벌을 파괴막을 대원칙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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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명지대교 직선화 건설이 유보되었습니다. 다리를 건설하지 않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을숙도 남단 갯벌과 생태공원을 파괴하지 않는 대원칙을 세워진 것은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삶이 존중되는 세상을 향한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으로 일단은 을숙도의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게되었지만 줄곧 교량건설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문화재위원회가 생태공원을 파괴하지 않도록 기본설계를 다시 마련해 재심의를 받으라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교량건설의 필요성은 인정된 셈이라 문제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명지대교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를 가로질러 부산 사하구 장림공단과 부산 최대의 공단인 녹산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길이 4.8㎞(직선으로 건설할 경우)의 교량으로 부산시는 민간 사업자를 끌어들여 건설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철새보호구역의 훼손을 우려하는 부산환경연합등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지난 98년이후 지난해까지 지지부진하다 올들어 녹산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가동과 더불어 경제계의 압력이 거세지면서 직선화, 곡선화, 터널형 등 건설방식에 대해 논의가 있었습니다.

부산시는 결국 경제적이 효율을 고려해 직선화를 요구했지만 지난 4년간 부산시와 경제단체, 환경단체간 치열하게 벌어졌던 논쟁이 일단 환경단체의 승리로 돌아가 을숙도 철새도래지는 훼손의 위기를 모면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무엇보다도 명지대교는 부산시가 필요성을 전제하고 계획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충분히 검토하면 명지대교가 건설되지 않는 방향에서 얼마든지 대안을 찾을 수 있으며, 현재의 결정보다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시는 문화재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실시설계를 거친 뒤 3-4개월후 문화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화와 협조가 아니라 일방적 해결에 방법을 취해왔지만 이제는 머리를 맞대고 낙동강하구를 보호하면서도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대안마련 함께 노력해야할 것 입 니다. 이러한 과정에 환경연합은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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