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곰팡이와 식중독 없이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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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조리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날씨에는 식중독균이나 곰팡이가 자라기 쉽기 때문에 음식물 관리가 소홀할 경우 식중독과 곰팡이 독소에 의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하천의 범람과 지하수의 오염 등으로 인해 채소와 과일에 식중독균이 번식하고, 쌀과 옥수수 밀, 콩 등 곡물류에서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푸모니신 같은 곰팡이 독소가 발생합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장마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7가지의 생활지침을 기반으로 우리가 실천해 보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 과일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2) 칼, 도마, 행주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삶고, 햇빛에 자주 말려 살균합니다.

3)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냉장고를 너무 믿지 말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하고, 다시 한번 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건조대, 가스레인지 등은 청소를 자주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하루 8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7)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읍시다.

간암과 신장, 소화기 손상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곰팡이 독소는 가열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했거나 의심스러운 식품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구입한 식품은 바로 드시고, 먹다가 남은 음식은 습기가 차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마른 용기에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비누를 이용해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유행처럼 사용하고 있는 살균효과도 일반비누와 별다른 차이가 없고 사용 후 하천으로 유입되어 햇빛과 반응하면 다이옥신과 같은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항균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환경호르몬, 너 딱 걸렸어!!


갓 구워낸 피자를 종이박스에 담아 배달할 때, 피자의 뜨거운 열기에 의해 종이박스에서 환경호르몬이 스며 나와 피자가 오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피자 포장용 박스는 때로는 유독한 잉크나 접착제, 염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열에 의해 이러한 유해물질이 피자로 스며들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피자가 환경호르몬에 안전하지 못하다니 앞으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환경호르몬이 뭔데 이 난리일까? 환경호르몬은 다른 호르몬처럼 세포와 결합하여 필요한 작용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없게 한다고 한다. 또 환경호르몬은 몸 안에서 여성 호르몬 흉내를 내서 동물의 수컷은 암컷화가 되고, 사람에게는 성호르몬이 과잉되어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환경호르몬은 대부분 비닐이나 플라스틱에서 많이 나온다고 한다.
환경호르몬을 피하려면 동물성 지방을 적게 먹고 몸에 좋은 발효 식품이나 유기농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물론 플라스틱 용기에 든 음식, 각종 인스턴트 식품은 멀리 하는 것이 좋겠지요?

엄수환(서초초 4)

<이미지 출처 http://img.myphototv.com, http://blog.naver.com>

*잎새통문 8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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