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늦어지만 우리도 꿀을 알고 먹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꿀도 알고 먹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예로부터 꿀은 우리 먹거리에서 소중하면서도 귀하게 취급 했고, 최고로서 인식되어 군림하였으나, 어느날 갑자기 믿을 수 없고, 가짜가 판을 치는 먹거리중의 하나로서 꿀이 불신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신의 원인을 따지기 앞서, 저는 늦더라도 좀더 객관적인 내용으로 우리들의 최고의 먹거리인 꿀을 정확히 소비자에게 알려, 꿀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동시에 믿지 못할 꿀의 인식을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양봉의 경력도 일천한 제가 감히 글을 올려 봅니다.

흔히들 양생에서 자생하는 석청꿀(돌틈에 자생하는 야생벌) 또는 목청꿀(나무 속에서 자생하는 야생벌)이 귀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매우 좋은 꿀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 석청꿀, 목청꿀이 왜 좋은 이유는 소비자들은 막연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석청 & 목청꿀이 좋은 이유는

1) 사람들이 일체의 관리 즉 벌통 내에 어떠한 화학 성분의 약제(농약/살충제등)를 사용치 않고 자생하여 채취된 즉 친환경/유기농의 꿀이라는 것이며,

2) 설탕 등 일체의 인공적인 물질들이 꿀에 혼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3) 생산된 꿀의 농도를 낮추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열을 가하여 수분을 낮추지 않는 것이다. 즉 벌들에 의하여 자연적인 농축이 된 꿀 (따라서 토종꿀은 1년에 1번 만 꿀의 채취가 가능하다. 만일 1년에 그 이상 채취하면, 채취된 토종꿀은 거의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4) 사람의 손길이 거의 없는 깊은 깊은 산에 자생하는 꽃으로부터 수밀되어 채취한 꿀이라는 사실, 그러나 도심 근처에 양봉하는 일부 양봉 농가외에는 거의 모든 양봉 농가는 가능한 산속 또는 사람 특히 차량의 손길이 가능하면 닿지 않는 곳에서 양봉하고 있다. 이는 모든 벌들이 조용한 환경을 본능적으로 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벌들의 사육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아니면 정확히 알아야 되는 사항 중, 석청, 목청의 토종벌 그리고 양봉의 모든 벌들의 기능은 같으며, 동시에 꿀을 구하기 위하여는 위의 야생 벌, 토종벌 그리고 양봉벌들 모두 같은 꽃들을 찾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꽃들로부터 벌들의 몸을 통하여 분비되는 꿀의 성분 역시 같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실이 있다면 이러한 벌들의 신체적인 구조(주로 입의 구조 등)에 의하여 어떤 꽃에는 벌의 종류에 따라서 꿀을 효과적으로 수밀하기 좋다는 것 이다. 서양에서 수입된 양봉은 축산에 있어서 소 나 돼지 등 가축들처럼 계속적인 품종 개량이 되어 꽃에 있는 꿀을 수밀하는 능력(즉 꿀의 생산량이 야생벌이나 토종벌보다 많다)이 뛰어나게 개량 된 것 뿐이다.

현재 꿀이 신뢰 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꿀에 설탕 또는 물엿 등을 혼합하거나 벌들에게 먹여 생산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우리가 좀더 정확히 알아야 할 사항 들이 있다.

1) 일반적으로 산과 들에 각종 꽃이 피는 4월, 5월 6월 시기에는 벌들이 본능적으로 꿀을 분비하는 꽃을 찾는다. 예를 들어 아카시아 꽃의 꿀 분비 상태가 좋으면, 설탕물로 벌들을 유혹하여도, 벌들이 아카시아꽃에만 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태로 인하여 아카시아 꽃의 상태가 좋지 못하여 꿀의 수확이 부족하면 설탕물을 벌통에 공급하여 동시에 아카시아 꿀을 수확하는 극히 일부 비양심적인 양봉농가가 과거에는 분명히 있어 이러한 불신이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며,

2) 7월 장마철로 접어들고 산야에 꽃들이 부족하면, 벌들은 4~6월 중 아카시아, 밤 그리고 기타 꽃으로부터 수밀하여 벌집에 저장된 꿀을 식량으로 생존한다. 그러나 양봉농가에서는 아카시아는 무조건 채밀 생산하고, 여러가지 잡화꿀 등을 채밀 생산하고, 일부 농가는 밤꿀을 벌들의 식량으로 하기 위하여 일부 또는 거의 채밀 생산치 않는 경우가 많다. 즉 벌들의 식량을 사람이 채밀 생산함으로써, 결국 일반적으로 7월부터는 벌들에게 인공적으로 벌들의 식량을 공급해야 한다. 이때 벌들의 식량을 공급키 위하여 양봉인들은 설탕을 물에 녹여 벌들이 양육 및 생존토록 조금씩 정기적으로 벌들이 겨울철 월동 시까지 공급한다. 따라서 양봉가에서는 6월 말부터 설탕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설탕을 약 3~4일간 연속적으로 15키로 30포대를 벌들에게 공급하면, 벌들이 설탕을 먹고 꿀로 전화 시켜, 벌집에 꿀로서 보관하고, 일부 양봉인들은 이러한 꿀(일명 탕꿀, 시중에서 일부 유통되는 잡꿀)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때의 원가를 보면, 설탕 15키로 30포대를 벌들에게 공급하면 꿀 1되짜리 약 100여병이 생산 된다. 이때의 생산 원가는 “ 12,000원 * 30포대 = 36만원, 꿀병 100병* 500원 = 5만원, 기타 2만원, 합계 43만원, 이는 꿀 한병당 원가는 4,3000원 정도 되며, 이때의 인건비는 제외 ”, 그리고 이러한 설탕꿀을 산업용으로 주로 식품회사 등 (참고로 식품회사 &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꿀은 거의 이러한 설탕꿀로 이해하면 된다)에 유통되고 있다. 벌꿀 유통 경로에는 이러한 탕꿀만 전문으로 양봉 농가로부터 드럼당 70~80만원에 구매해서 유통 시키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인공농축기를 설치하여 농축 가공하는 일부의 양봉원에서 이러한 탕꿀을 유통 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일부 양봉인, 과거의 양봉인들은 이러한 탕꿀 생산 유혹에서 많이 흔들리고, 실제로 그러한 탕꿀 생산에 참여를 많이 하고 있다. 동시에 로얄제리를 만들 경우 필연적으로 탕꿀이 생산되는데(과정은 생략…) 이러한 탕꿀을 벌들의 월동 식량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괜찮으나, 일부 양봉농가는 이러한 경로로 생산된 탕꿀을 산업용으로 유통 시키지 않고 일반 벌꿀로 유통시키는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시중에 일반 벌꿀로 유통 시키는 경우가 있다. 실예로 과거 5년 동안 아카시아 꿀의 작황이 거의 좋지 못한 실정이고, 이때 가장 피해를 입는 양봉농가는 양봉을 대량으로 하는 전업 양봉인으로서,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정기적인 고정 고객이 있어 매년 비슷한 량의 아카시아꿀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함에, 생산된 아카시아꿀이 적었음에도, 이를 솔직히 소비자에게 설명치 않고, 어떤 요술을 부려서 아카시아꿀의 생산 작황에 관계없이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실제로는 아카시아 생산 작황에 관계없이 피해를 보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아카시아꿀의 생산량은 예년보다 월등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아카시아꿀의 절대량은 줄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그러나 저는 위의 설탕꿀(일명 탕꿀)이 정상적인 벌꿀로 유통되어 소비자가 먹는 경우보다, 더욱 심각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있다. 즉 탕꿀에 대하여는 정상적인 벌꿀보다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 벌꿀 고유의 좋은 성분이 부족할 지라도 사람에게는 전혀 해롭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벌통 내 농약등 살충제를 사용하고, 벌집에 이러한 농약이 잔류 되어, 결국에는 벌꿀, 프로폴리스, 심지어 로얄제리에 농약이 잔류 되는 것이 더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물론 이러한 농약의 잔류는 매우 미세하므로 결코 인체에는 직접적인 해가 바로 없지만, 계속적인 섭취로 인하여 결국 인체에는 이러한 농약이 잔류 될 것이라는 것이며, 동시에 벌꿀, 프로폴리스 그리고 로얄제리는 결코 물로 씻어서 먹을 수 없는 즉 생산된 자체의 것을 직접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서 중요하다는 저의 생각 입니다.

따라서 소비자께서는 벌들에게도 해로운 이러한 농약을 왜 벌통에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소비자께서는 궁금 하실 것 입니다. 그 이유는…

1) 벌들에게만 기생하는 진드기가 국내에는 약 2종이 있으며, 양봉을 함에 있어서 성공 요인은 진드기를 어떻게 잘 구제하는가에 달려 있다. 외국의 경우도 양봉 실패 요인의 80%이상은 진드기라고 지적 하고 있으며, 실제로 어느날 갑자기 벌통의 벌들이 폐사하는 경우의 대부분의 이유는 진드기로 인함이다.

2) 벌통에 어떤 농약을 사용하는지를 알아보면, 주로 과수나 원예의 진드기 구제에 사용하는 마이탁, 히어로 등을 벌통 내 분무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승인한 바이바롤 & 아피스탄( 가격이 비싸고, 유럽 등에서는 비록 승인된 약제 일지라도 일단 벌통에 사용 한 경우에는 꿀을 채밀치 않도록 하고 있으며, 만일 시중에 유통되는 벌꿀에 해당 농약의 잔류가 ppm 단위로 발견 될 경우 유통이 중지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 수입된 왕스 및 수없이 많은 농약 성분의 진드기 약제, 더욱 심각한 사실은 일부 농가에서는 약성분도 구체적으로 모르고, 즉 농약인지도 모른체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사용량을 증가하고(이는 농약의 내성으로 인하여 진드기가 구제되지 못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3) 진드기 약제의 처리는 일반적으로 1년에 3번 즉 초봄(1~3월), 초여름(6~8월), 월동 전(10~12월) 일부에서는 9월dp 에 처리하기도 하며, 따라서 벌들이 월동되는 겨울과 꿀을 생산하는 4~5월을 제외하고 년 중 거의 진드기 약제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물지만 진짜로 무지한 양봉농가에서는 아카시아꿀을 생산하는 5월 중에도 왕스 등 진드기 약제를 벌통에 사용하고 꿀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설탕꿀(탕꿀)의 주 생산시기는 7~8월이며(일부 지역에서는 6월부터…), 이 시기에는 반드시 진드기 약제를 농약으로 일반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떄 만일 진드기 구제를 하지 않는다면 월동 후 벌통이 폐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럼 위와 같은 농약을 사용치 않고 진드기 구제가 안 되는지에 대하여, 저의 의견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서구 유럽에 대하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여(미국의 벌꿀 농약 잔류 기준은 뉴질랜드, 유럽보다는 완한 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 이를 해결 할 대안을 수립하여 국가에서 규정하고 정부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앞장서서 소비자의 건강을 확보키 위하여 양봉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즉 양봉에 있어서 진드기 구제를 유기적인 방법 및 벌과 진드기의 생태를 이용하여 친환경으로 양봉하고 생산토록 규제 및 통제하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을 보장 할 수 있는 벌꿀을 포함한 양봉 산물을 생산토록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양봉을 할 경우 농약을 사용하는 방법보다 관리가 세심하며 어렵고,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함과 동시에 생산량도 일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부 다행스러운 사실은 국내에서도 일부 극소수지만 위와 같은 유기적이고 친환경 방법의 양봉을 시작 하였다는 사실 입니다.

위와 같이 두서없이 저의 개인적인 양봉 산물에 대한 의견을 피력 한 것을 요약하며,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목청, 석청의 벌꿀 좋은 요인을 보고 양봉의 벌꿀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벌꿀을 생산 한다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벌꿀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일부에서는 목청 또는 석청 부근에 설탕물을 두고 벌들이 수집토록 유인하여 생산하는 분도 있다고 하지만…) 참고로 일부 도시권을 제외하고는 목청, 석청의 토종벌들과 양봉의 벌들이 꿀을 수집하는 꽃의 대상은 동일 합니다.

1) 목청과 석청과 동일하게 양봉의 벌통 내 어떠한 인위적인 화학약품을 처리치 않고,

2) 목청과 석청과 동일하게, 양봉의 벌꿀도, 벌꿀 내 유효한 성분을 유지토록 벌들에게 자연적인 농축을 하고 완숙 벌꿀을 생산 하는 것, 즉 벌들이 수집한 꽃꿀을 인공적으로 수분을 떨어지도록 인공농축을 하여 벌꿀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양봉을 지양 하여 벌꿀을 생산하면, 결국에는 목청과 석청의 벌꿀과 다르지 않은 벌꿀을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이 된다는 저의 생각이며……

그러나 이러한 좋은 벌꿀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하여도, 결국 왜곡되고 고정된 편견으로 인하여 소비자가 알아 주지 못하면, 결국은 이러한 정성 드린 벌꿀의 설 땅도 없다는 것이며, 즉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다만 벌꿀을 드시는 여러분께 저의 최소한 부탁의 말씀은 위와 같은 좋은 벌꿀도 소비자께서 정확히 인식을 하지 못하고 저가의 벌꿀만 찾는다면 결국 유통되는 대부분의 벌꿀은 농약을 사용한 설탕꿀(탕꿀)일 수 있다는 사실이며, 다만 극소수의 일부 부유한 소비자만 찾는 목청과 석청과 같이 제한된 벌꿀만으로 양극화 될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2006년 장마가 끝나는 시기에 친환경 유기양봉을 3년째 시작하는 새네기 양봉인이

– 요즘 진꿀 여부를 토의하는 어떤 양봉카페의 글들을 보면서…

– 문제의 본질도 모르고, 마치 숲보다는 나무만 보는 양봉 현실을 토의하는 것에 대하여…

– 거의 모든 양봉자재가 중국 등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음에, 원화 대비 국제 상거래에 통용되는 달러의 가치가 약 30% 정도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양봉자재의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우리네 양봉업계를 보면서,

– 조그만 권력이 있는 일부 양봉인들이 무리를 형성하여, 일부 이해당사자의 이권을 향유하고 보장해주는 작태를 보고, 진짜 우리네 양봉인들이 지키여하는 미래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을 보면서…

– 우리네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의 인원(공무원) 그리고 우리네 양봉의 지도자라고 자처하고 대우도 받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한심스러운 작태를 그 누구도 감히 지적도 못하고 그저 그들의 그늘에 모여서 작은 이익이라도 얻고자 껄덕되는 모습을 보면서 슬픔이 먼저 앞서는 이유는…

– 일부 평소 제가 갖고 있는 우리네 한심한 양봉 현실에 대하여 박장대소도 해보면서…

– 그래도 박장대소 하면서, 양봉을 하는 저 역시 한심한 우리네 양봉인 무리들에 끼일 수 있다는 자괴감이 들면서…

– 아믛튼 끄억끄억 하면서 두서없는 글을 써봅니다.

위의 저의 의견에 대하여 견해를 달리 하시는 어떠한 의견도 저는 수용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의견이 있으시면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여 의견을 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블로그 방문은 아래를 클릭 하세요. http://blog.naver.com/chadongkyun

admin

(X) 환경용어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