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호소합니다.

“남원시 행정 무책임에 섬진강은 죽어간다!” 호소합니다. 저희는 전북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410-1등에 위치한 양돈사의 분뇨 방류 해결을 위한 남원 순창 주민 대책위원회입니다. 지난 7월 12일 위 소재 양돈사의 한 저장조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수백 톤이 넘는 분뇨가 인근 농경지와 개천에 방류되었습니다( 7월 14일 전주 KBS 아침뉴스 보도). 이로 인해 대강면 평촌,입암 그리고 인근 순창군 유등면 책암,유촌 유천마을등 섬진강 지류가 심각히 오염되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만이 방류된 것이 아니라 지난 2003년도에도 무단 방류되어 방송에 보도된 바 있고 그 이전 이후로도 여러번 상습적 방류가 있어 온데 있습니다. 그동안 주민들이 남원시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민원처리 결과 통보도 없었고 제대로 개선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주변 농가들은 심한 악취와 토지오염 지하수 오염등으로 건강과 생활상의 불편이 여간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희 주민들은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원 순창의 섬진강 주변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첫째, 재발방지에 대한 행정기관의 약속과 책임자 문책입니다. 지난 2003 년 무단 방류 때도 남원시청에서는 주민에게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분뇨가 방류되어 온 것을 방지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번 방류도 시청에서는 장마로 인한 재해라 하지만 누가 보기에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인재입니다. 저장조라 하는 것이 일반 퇴비사인데다 옹벽에 철근 한 토막 없는 데도 건축 허가가 난 것이며 누수와 장마에 대한 조치가 전혀 취해지지 않아 허약한 저장조 붕괴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이같은 분뇨시설에 대한 관리 부족과 무단 방류에 관한 행정 조치 미비가 지역주민을 멍들게 하고 섬진강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시청 관련 공무원의 문책 없이는 결코 책임의 소재가 명확해 질 수 없으며 재발 방지가 될 수 없음을 주민들은 단언합니다. 둘째, 무단 방류를 일삼는 부도덕한 양돈 업주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 축사 허가 취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도 하게끔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그간 수년간의 분뇨 불법 유출로 피해지역의 상수도 문제 해결과 농지 보상, 그리고 오염 식수로 인한 주민의 질병에 대한 치료와 보상 등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가 취해져야 주민의 피해와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깨끗한 섬진강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섬진강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별첨 : 무단 방류 관련 사진 * 연락처: ‘남원 평촌 양돈사 분뇨 해결을 위한 남원 순창 주민 대책위원회’ 위원장 정용호(011-678-7461),평촌 이장,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395-4번지 총무 서상철(011-9668-4940),유촌 이장, 순창군유등면 유촌리 35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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