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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문화코드’를 찾아라

새만금 ‘문화코드’를 찾아라

도, 환경·개발 대립 탈피 이미지 탈바꿈 용역 발주

다빈치 코드가 유행인 요즘, 전북도는 새만금 코드 찾기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끈다.
도는 새만금을 환경과 개발이라는 대립에서 벗어나 문화적 접근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새만금 문화코드 창출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는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이번 주 중에 용역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새만금 문화코드를 창출, 최적의 이미지를 단계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 91년 11월에 착공한 새만금사업은 민간공동조사단 구성과 법적 공방 등으로
세 차례 중단 되는 곡절을 겪었으며, 경제성과 환경문제 등 쟁점 사안을 둘러싼
전국적 공방이 이뤄지는 등 갈등의 국책사업 대명사로 전락해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된 사례를 꼽을 경우 으레
새만금사업이 우선적으로 제기되는 등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새만금 끝막이공사 이후 노출된 갯벌에서 폐사된 패류수거가 무려 8톤에 달하고,
방조제 주변의 호소 내 부유폐기물 수거량만 16톤에 육박하는 등
환경변화도 적잖아 향후 환경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도의 분석이다.

도는 이와 관련, 새만금 내부개발 용역이 최종 완료 단계에 와 있고,
한 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인 만큼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낼 새만금 문화코드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또 환경변화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부유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수거하는 등 환경대책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다짐이다.

박기홍 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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