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하루가 멀다하고 암환자들이 늘고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너무 불안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부모님은 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 살고 계십니다…
물론 저도 고등학교때까진 그곳에서 자랐구요..
그런데 약15년전(제기억..)부터 공장이 마을앞을 뒤덮고 있습니다..동양화학..CJ..두산..등등
약 100가구 남짓의 농촌마을이 온통 화학냄새로 뒤덮였었죠..
한번은 동양화학의 화학물품이 커져 집앞에 널어놓았던 빨래가 손상을 입는 일도 있었죠..
그일로 뉴스에도 나왔었고요..
그후로 벌써15년이 흘렀네요..그런데 저희부모님이 얼마전에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자꾸 이작은 시골마을에 집집마다 암환자가 없는사람이 없다고요..돌아가신분도 꽤되신다 하고..
정말 불안합니다..몇년전부터 이주정책이다..소문은 많은데 이루어진 건 하나 없는것 같고..
제가 시골가도 냄새에 역겨워 죽겠습니다..눈에 보이는건 밭과 논..수많은 공장들..
어울리지 못할 것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슬프군요..
어떻게 알아 볼수는 없는지요..힘없고 나약한 어르신들 뿐이라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나싶네요..
그곳분들은 이제 냄새에도 적응이 되셨는지 무감각하더라고요..
얼마전 시골로 가기위해 탔던 택시기사 아저씨의 말이 떠오르네요..
“이곳만 오면 냄새때문인지 머리가 너무아파 오기가 싫어요”…………………….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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