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재난

재난(Disaster)이란 말은 별의 불길한 모습을 상징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하늘로부
터 비롯된, 인간의 통제가 불가능한 해로운 영향’을 의미한다. 따라서 재난은 과거에 주로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자연현상과 그로 인한 피해를 의미하였다. 그러나 경제 발달과 사회
구조의 다양화 등 제반여건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달라진 현대사회에서는 방사능 누출사
고, 건설사고, 교통사고 등 기술의 발전에 기인한 사고의 피해규모가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
해를 능가하는 경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재난으 개념은 더 이상 자연현상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풍수해대책법] 제2조 1항세서는 재해를 ‘홍수, 호우, 폭설, 폭우, 폭풍, 해일,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라고 규정해 자연재해만을 포함하고 있고
[재난관리법] 제2조 1항에서는 재난을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
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로 정의하여 자연재해를 제외한 인위사
고만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재해댁책기준법] 제2조 1항에서는 재해를 ‘태풍, 호우,
폭설, 홍수, 해일, 지진과 같은 이상 자연현상 또는 대규모 화재, 폭발, 기타 피해의 정도가
큰 방사능물질의 대량방출, 선박침몰, 항공기추락 등으로 생기는 피해’로 정의하여 자연재해
및 인위재해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재난은 ‘인간의 사회생활과 인명이 특별하고 예기치 못한 자연적·인위
적 원인에 의해 급격히 교란되고 피해를 입는 경우 그원인과 결과’라고 정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의를 통해 돌발성, 예측 불가능성, 통제 불가능성과 물리적 피해, 사회적 피해와
그 충격 등으로 재난의 성질을 특징 지을 수 있다. 또한 자연적 요인 위주에서 점차 기술적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재산피해보다 인명피해와 2차적인 영향에 의한 사회적 피해가 심
각해지는 것도 최근의 재난 발생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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