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인공섬

인공 섬의 건설은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요즈음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일본은 인공 섬 공항·군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제3의 도시 나고야시가 약 8천억 엔(약 6조원)을 들여 바다에 인공 섬을 만들고 거기
에 비행장을 짓기로 함으로써 ‘공항군도’ 건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
사카는 지난 1994년 1백 40억 달러를 들인 인공 섬 위에 간사이 공항을 선보였다. 나고야는
오는 2005년을 인공 섬 공항 준공 목표로 잡고 있다.또 일본 제 4의 도시 후쿠오카도 비슷
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도쿄도 도쿄만에 거대 공항을 건설하는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있
다. 해상공항 건설은 인근 주민의 반대로 나리타 공항의 개항 지연과 그 후 난항을 겪고 있
는 확장공사가 자극제가 됐다. 일본에서 이륙하는 항공여객은 지난해 1천5백50만 명이었고
2000년까지는 2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항의 신
설·확장이 필수적이나 토지수용 등에 어려움이 많다. 나고야의 인공 섬 공항 건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간사이 공항은 이미 지반이 내려앉아 복잡한 수압 잭 버팀 장치를 마련
해야 했다. 나고야의 신공항 후보지가 오사카에 비해 해저지반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기술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게다가 엄청난 경비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돈이 충분하다고 해
도 지역주민의 반대는 여전히 문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시가 남항 앞바다 인공 섬(2백50만 평) 건설계획을 추진한 바 있었고,
이에 대해 환경부가 부산시와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전면 보완지시하고, 인공 섬 토지이용
계획협의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가 설정돼 있지 않으므로 협의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반려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민자 1조6천2백여억 원을 들여 2003년까지 조성할 인공 섬
건립계획은 매립이 미칠 환경오염저감대책을 중심으로 전면 재조정하게 되었는데, 환경부는
보완지시에서 인공 섬 건설 수 인공 섬과 내륙간 좁은 수로 때문에 해수교환이 안돼 수질오
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밝혔다. 이는 2003년 말까지 영도와 송도 사이의
남외항 앞바다 1백76만 평을 삼각형(델타형)으로 매립해 국제금융·국제무역·정보통신·문
화복지·항만시설 등을 유치해 계획인구 25만 명인 국내 최초의 해상 신도시로 건설한다는
것으로서 매립되는 1백76만 평은 ①업무 및 상업지구(25.5%) ②주거 및 상업 지구 (1.3%)
③주거지구 (13%) ④문화복지시설지구 (3.4%) ⑤항만시설 (11.8%) ⑥공원 및 녹지지구
(12.9%) ⑦각종 지원시설 (32,15%)등으로 이용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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