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냉각수

원자력발전소 냉각수의 방사능 오염문제는 주로 관의 재질에 의한 것이다.
1996년 8월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내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
는데, 이 사건은 증기발생기 세관의 균열 때문에 일어났다. 고온의 증기로 핵연료를 가열하
는 냉각재는 원자로에서 순환하기 때문에 방사능을 띠게 된다. 냉각재는 원자로 격납용기
안에서만 순환하면서 증기발생기를 통해 외부 물(냉각수)에 역을 전달해 준다. 이를 이용해
터빈이 돌고 전기가 생산된다. 이때 외부의 물인 냉각수에는 방사성 물질이 없어야 정상이
다. 그러나 영광 2호기는 증기발생기에서 열 전달을 담당하는 세관이 손상돼 냉각재가 냉각
수에 유입됨으로써 냉각수가 방사능에 오염된 것이다. 이 세관이 한꺼번에 대량 파손되면
원자로 냉각재의 양이 줄어듦으로써 노심이 녹아버리는 이른바 멜트다운(노심용융)이라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실제 1991년 일본에서는 세관 파열로 냉각재가 누출된 위험상
황이 발 생한 바 있다. 냉각수로 인한 온배수 문제 또한 심각하다. (온배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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