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시민의 힘으로 교통량 22%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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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9월 10일에 서울 도심의 달라진 점을 느껴보셨는지요?

 

 

 

이날은 ‘서울 차 없는 날’이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서울버스 무료로 탑승할 수 있었고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교통통제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자는 자동차로 해방된 도시를 느꼈을 겁니다.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차 없는 날 행사가 처음 시작된 지 11년째가 되는 해를 맞이하여 ‘2007 차 없는 날 서울조직위원’은 서울시내 승용차 통행량 20%줄이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기업과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 자제 및 참여를 촉구하는 사전홍보 활동을 2달간 집중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약 2개월간의 캠페인 결과는 9월 10일 당일과 일주일 전인 9월 3일의 출근시간대(07∼09시) 교통량을 비교하여 서울시 출근시간 7시∼9시 자가용교통량 22% 줄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은 덕택이었습니다.


 전체 교통량 조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센터에서 서울시 121개 지점에서 차량검지기로 실시간 조사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가용 교통량을 알아보기 위해 13개 지점(도심 진입교통량 9개 지점, 도심내 교통량 1개 지점, 외곽 교통량 3개 지점)을 선정하여 자가용 교통량을 조사하였습니다.


 9월 3일과 차 없는 날 당일인 10일 출근시간대(07시~09시) 교통량은 573,316대 → 447,421대로 22.0%(125,895대) 감소하였고, 도심 교통량은 92,968대 → 71,758대로 22.8%(21,183대) 감소하였습니다.

 


 

[자료: 녹색교통운동]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를 측정하였으며 ‘차 없는 날’ 행사로 차량운행이 제한된 종로 도로변과 차량 운행이 제한되지 않은 인근 청계4가 도로변의 대기질 변화율을 비교하였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행사전인 8-9일에 비해 행사 당일 10일의 종로 도로변 미세먼지(PM10) 변화율은 6.4% 감소되었고, 초미세먼지(PM2.5)는 7.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도시에 있어서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 및 환경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차없는 날은 자가용 이용을 줄임으로써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고 자동차 유발 대기오염 기여도를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청정도시 (Car-Free City)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는 자동차 중심의 문화를 극복하고 살만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결국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최악의 교통사고 사망률을 기록하며 자동차의 지나친 이용으로 인한 문제는 대기오염 및 환경파괴, 교통 혼잡, 그리고 에너지 낭비 등 이미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 개개인의 우리입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서 하루의 ‘서울 차 없는 날’이 아니라 평소에도 자가용 이용자제하는 실천을 합시다.

 

 

■ ‘서울 차 없는 날 2007’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carfree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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