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하이테크 공해

반도체, 뉴 세라믹,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의 고도첨단기술을 보통 하이테크라 부
른다.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 컴퓨터 게임기, 퍼지 세탁기, 바이오 제품 등이 대포
적인 하이테크 제품이다. 하이테크가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
로는 하이테크에 의한 공해라는 부작용을 빚는다.
예컨대, 반도체(IC)는 컴퓨터, TV, 자동차, 의료기기, 로보트, 장난감 등에 사용되
며, 하이테크 산업의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IC 공장에서는 다량, 다종의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는데, 세정용으로 쓰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나 1,1,1-트리
클로로에탄 등의 유기염소계 용제에 의한 공장주변 지하수 오염, 프레론 113에
의한 대기오염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하이테크 제품의 대부분은 그 사용과정의 효능만이 과대하게 선전되고 있으나,
어떠한 제품이든지 생산, 소비, 폐기라는 과정이 있고, 각각의 과정에서 발생되는
오염의 실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디스크나 테이프의 기억용량이 비약적으로 신장되면 기록용 종이나 책이 언젠가
는 없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그러나 사무자동화 등으로 인한
컴퓨터 관계 기기의 종이 사용량이 엄청나 사무실에서 나오는 종이폐기물은 급증
하는 추세이다.
가정용 전기제품, 장난감의 IC화에 의해 소형화, 휴대화가 진전되고 있다. 휴대화
로 인한 전지의 소비는 급증하고 있다. “고립계에서 엔트로피는 증대한다”라는 열
역학 제2법칙은 “어떠한 제품도 언젠가는 폐기물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하이테크화가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단축시키고 있다는 점과 자원재생을 어렵
게 만든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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