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가정 내 불용의약품 폐기, 시민이 이루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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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은 11월 9일(목) 4시경 안산 시화공단 내 지정폐기물 소각시설에서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안전한 폐기’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불용의약품을 폐기했다.

▲ 소각장 내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 소각장 내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 집하장으로 옮겨지고 있는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 집하장으로 옮겨지고 있는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현재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약들은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또는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마구 버려지고 있는 의약품은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근래에는 하수종말처리장 및 한강 본류와 팔당호에서도 우리가 먹고 있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의 수거 및 안전한 폐기에 대한 시스템이 없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환경연합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녹색생명포럼 주최로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안전한 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기관으로는 의원, 약국, 종교기관, 시민단체, 학교 등의 참여를 통해 약 500리터 분량의 불용의약품을 수거하게 되었다. 수거 이후 환경부와의 폐기방법에 대한 의견조율 끝에 수거비용은 불용의약품의 1차 사회적 책임이 있는 한국제약협회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폐기방법은 일반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와는 달리 고온 소각 처리 및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재처리하는 지정폐기물 소각 처리 방법으로 불용의약품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번의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폐기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 낸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앞으로 서울환경연합은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안전한 폐기 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소각로로 옮겨지고 있는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 소각로로 옮겨지고 있는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 소각로 입구에 놓여진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 소각로 입구에 놓여진 불용의약품 ⓒ서울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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