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질병은 오히려 친절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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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 바이러스의 침투가 아니라 관계의 단절에서 발생한다.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의 단절.. 이로 인해 발생된 질병은 오히려 친절한 메시지이다. 그래서 질병의 치료는 약을 통해서가 아닌 관계의 회복을 통해 이루어 져야 한다.

사람은 싸우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당, 혈압, 혈액량이 올라가 머리, 심장, 팔다리 근육으로 피가 몰리게 된다. 이것이 지속되면 적절한 곳으로 피가 통하지 않아 수족냉증, 오한, 탈모, 흰머리, 소화불량, 생식기능저하(생리불순, 정자수 감소)가 생긴다. 질병은 메시지를 준다. 아이들의 손발이 차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특별한 위험이 아닌데도 우리 몸은 생명의 위협을 받은 것처럼 혈당, 혈압, 혈액량이 높아 병이 걸린다. 그 이유는 성질(급한 것 처럼)을 다스리지 못하거나 피가 맑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병의 메시지는 약으로는 절대 치료가 되지 않는다. 치료 방법은 마음을 다스려야 하고 피를 맑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을 주면 몸도 반응한다.

마음, 성질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마음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상호 의존하고 연관되어 살아간다. 다른 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며 네가 좋아야 내가 좋다는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사람은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갖고 남에게 주어야 한다. 밥을 먹을 때도 아빠의 수고에 감사하고 엄마의 정성에 감사하며, 몸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쌀과 반찬에 대한 고마움, 나아가 농부의 수고에 대한 고마움, 자연의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고 몸에서도 소화효소가 더 잘 분비되고 장기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옛날 어머니들은 그렇게 하고도 부족하여 삼신할머니에게 우리 아이를 지켜달라고 생일 때마다 수수팥단지를 만들어 먹였으며 나그네에게도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자연에게도 ‘고시래’하며 던져주며 혹시 모를 위험에서 자연에게 귀신에게 지켜달라고 빌었다.

자연과 생명은 순환하는 것이니 강아지 똥이 민들레의 밥이 되는 것처럼 순환을 통해 내몸이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한테도 돌아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감사의 마음 즉 마음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여자가 ‘현모양처로 살아야지’ 하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여성처럼 되지만 ‘강하게 살아야지’ 하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남성화되고 목소리가 커진다. 남편과 사랑(행위)을 할 때도 마음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몸에서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렇지 않고 마음이 거부하게 되면 몸에서도 거부하게 되어 자궁암과 유방암에 걸리게 된다. 자신의 몸을 위해서라도 남편에서 마음을 주어야 한다.

엄마가 해준 밥은 사랑과 정성이 있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하게 된다. 부부관계를 아이가 보고 배운다. 부부싸움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다. 또 절대 해서는 안 될말로 ‘재 왜저러니?’, ‘너 때문에 못 살아’, ‘난 할만큼 했어’. 등의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의 잘 못은 부모들로부터 발생한다. 마음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부부관계가 좋은 부부는 자녀도 훌륭하게 잘 큰다.

두 번째로 피를 맑게 해주기 위해서는 먹거리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우리 생명을 위해서는 영양물질이 필요하다. 절대 화학물질(방부제, 감미료, 색소 등)은 필요하지 않다.
피가 깨끗해지려면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지방이 많거나 화학물질이 많으면 혈당이 유지되지 않는다.
적당한 지방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혈당을 80~110까지 완만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걸러서 먹거나, 과식, 인스턴트 등을 먹으면 혈당이 160~180까지 높아진다. (200이 넘으면 당뇨병이 걸린다.) 우리몸은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되고 그러면 또 갑자기 혈당이 낮아져 뇌나 신장에 피가 돌지 않아 저혈당증에 걸리게 된다. 저혈당증은 부들부들 몸이 떨리는 것에서부터 불안해지거나 정신질환까지 여러 증상이 있다. 이러한 혈당은 음식에 따라 높아졌다 낮아 졌다 춤을 추는데 이를 두고 ‘슈가 부르스’라고 한다. 또 많은 당은 남으면 저축하게 되는데 이것이 비만이다. 그래서 혈당조절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나쁜 음식은 주부와 아이들에게 3배의 피해를 더 준다.
자연상태의 음식은 식욕을 통해 입을 통해 양을 조절하게 한다. 스스로 먹고 불편하게 몸이 느껴진다. 그러나 사람들은 라면이나 인스턴트를 먹고 느끼는 불쾌함을 버리지 못해 병에 걸린다. 화학물질은 입에서 거부한다. 간에서는 해독을 하느라 혹사를 당한다.

좋은 음식으로는 현미가 가장 좋다. 씨눈과 껍질에 영양분의 95%가 들어 있다. 현미를 먹고 거북한 것은 준비가 소홀하기 때문이다. 현미를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소화가 될 수 있도록 꼭꼭 오래 씹어서 삼켜야한다. 그렇게 되면 소화도 잘 되고 우리 몸에 최고의 음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준비 없이 막 먹게 되면 소화 장애가 발생한다.
생활습관병은 생활습관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병이다. 느리게 꼬물꼬물 먹는 현미와 함께 호흡과 숨을 느리고 깊게 하고 바른 자세, 당당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면 척추가 바로 서게 되고 가슴도 커지게 되며 또 몸이 준비되어 호르몬, 각종 장기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몸이 바로 서게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마음을 주어야 한다.

여러분 자신의 몸, 가족의 몸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또 자연에게 마음을 줍시다.

※ 생명 살림의 먹을거리와 밥상머리 공부 강의를 해주신 김수현 님(식생활 교육 강사 / 약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지난8년간 새로운 영양학과 바른 식생활에 관한 연구를 통해 1998년부터 약과 한약을 취급하지 않는 식생활 상담 전문 약국인 영양과 건강약국을 운영했다.

산본 신도시에 위치했던 식생활 상담 약국에서는 식생활 무료 상담과 주부 영양학 교실을 운영하였고, 2001년 4월 약국을 서울로 이전하고 바른 식생활 건강 만들기 뉴트리웰센터를 설립하여 ‘식생활 지도사 교육 과정’ ‘ 생태 영양 의학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의사, 약사, 영양사, 영양과 건강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바른 식생활 계몽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02년 2월 뉴트리웰센터는 바른식생활실천연대로 확대개편하고 교육사업을 하는 뉴트리웰센터, 주말환경농장에서 유기농 농사를 배우는 녹색먹거리실천모임, 새로운 영양학을 연구하는 생태영양의학연구회등의 모임을 꾸렸다.

현재 생명 치유 아카데미를 통해 각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 대중 강연,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통곡식 먹기 운동, 우리 농산물 사용 운동, 녹색 소비와 환경운동, 생명 평화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약력-
전, 바른 식생활 실천 연대 대표
전, 녹색 대학 녹색 살림학과 교수
현, 김수현의 식생활 상담소 소장
현, 생명 치유 문화 연구소 소장
현, 생명 치유 아카데미 원장
현, 경기대 대체 의학 대학원 외래 교수

-저서-
밥상을 다시 차리자 ( 중앙생활사 , 2001 )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 ( 일송미디어 , 2002 )
밥상머리 마음 공부 ( 중앙생활사 , 2004년 9월 )
밥상머리 치유와 행복 ( 중앙생활사 , 2004 년 9월 )
생명 밥상 강의 ( 북폴리오 , 2005년7월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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