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용어

빌딩 증후군

빌딩 증후군
실내의 건조하고 혼탁한 공기로 인해 두통이나 현기증이 난다거나 눈과
피부가 시립고 따끔거리는 현상을 `빌딩 증후군’이라 한다. 이 증상은 냉
,난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안팎을 차단하는 최신식 건물들에
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신선한 바깥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데다가 담배연기, 건축자재, 카펫 등에서 생기는 오염물질이 떠디니며 실내
공기를 더욱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옴염원으로는 담배연기, 콘크리트 시멘트 등 건축자재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라돈, 내화성 건축자재인 석면타일 및 석면시멘트, 단열재나 섬유류
에서 생기는 포름알데히드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생활용품인 살포제,
접착제, 냉장고 등에서 방출되는 세균.곰팡이 및 각종 알레르기성 물질, 가
스용 수방용품과 석유난로에서 발생하는 연소가스 등도 실내공기를 더러히
는 요인이다.
혼탁한 실내공기는 두통, 눈 자극, 피부발진, 호흡기질환, 식욕부진 및
피로, 현기증과 메스꺼움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유행성 감기, 알레르
기, 폐결핵, 암으로까지 악화할 수도 있다.
. 오염된 실내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밀폐식 창문을 통풍식으로 개
조하고 환기 시설을 설치하거나 해로운 건축자재를 다른 자재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재래식 건물에서는 최소한 2-3 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활짝 얼어주는
것이 좋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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