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방지제
기름에 튀긴 식품에 넣는 화학물질로 기름의 변질을 막거나 늦추어주는
첨가물이다. 즉 식용유, 버터, 라면 등은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거나 높
은 온도로 가열하게 되면 맛이나 냄새가 몹시 쓰고 고약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 여태까지 넣었던 BHA는 원래 휘발유, 석유 등에만 사용하던 것으
로, 1982년에 발암물질임이 증명되었는데도 천연 토코페롤이 값이 바싸다는
이유로 수출용에만 토코페롤을 넣고 국내 소비용에는 계속 BHA를 넣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