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CJ for Better Life? for Sick Life!”

첨부파일 열기첨부파일 닫기

현재 국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 육가공식품에 함유된 아질산염 잔류량 검사결과 대기업인 CJ, 목우촌 제품이 타사 제품에 비해 잔류량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는 지난 4월 28일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이 발표한 결과를 근거로 했다. 그 당시 서울환경연합은 “아질산염은
주로 육가공 식품의 붉은 색을 유지하기 위해 첨가하는 것이므로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감수하고도 첨가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발색제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서울환경연합이 내놓은 냉동육가공품 아질산염 잔류량 1·2차 검사 결과에 따르면 상위 8개 품목(CJ(주)를 포함한 대기업제품)은
한조각만 먹어도 어린이 하루 섭취 최대허용량인 1.2mg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조각을 섭취하면 하루 섭취량의
4배 이상이 되는 수준에 달했다.

CJ 제품, 조사결과 상위 10위
중 40% 차지
건강과 보다 나은 생활을 CJ와의 만남 통해 즐기라니…


서울환경연합이 밝힌 조사결과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현대 소비자들이 기업이미지나 브랜드이미지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즉 기업이미지가 제품 선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CJ(주)는 “모든 사업 영역이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하게 접하고 있어 ‘생활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전파를 위해 적극적인 광고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CJ가 존재하는 가치를 소비자 측면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즐거움’으로 정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그들의 기업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CJ for better life!”라는 카피문구를 통해 소비자의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해 CJ가 있다는 표현을 하고 있지만
서울환경연합이 조사발표한 결과는 과연 CJ(주)가 얼마만큼 소비자와 식품의 안전을 고려하고 있는지 의아심이 들 정도로 딴 ‘판’이었다.
CJ 제품 평균 잔류량은 10개회사 40개 검사품목 평균 잔류량의 1.5배에 달하고 잔류량 하위 10개 제품의 4.8배에 달하며
잔류량이 가장 낮은 것과 높은 것을 비교하면 최대 1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검사품목 거의 모두가 아질산염 사용 여부만 표시되어 있을 뿐 소비자들에게 선택기준이 될 수 있는 아질산염 사용량은 표기되어
있지도 않고 의무화되어 있지도 않아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아질산염
사용을 중단하라!”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은 이번 조사결과에 근거해 CJ(주) 관계자들과 면담을 몇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CJ(주)는 이를 거부했고, “법적인 기준을 지켰으므로 소비자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과 여성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CJ(주)본사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의 안전과 의견, 식품안전 등을 외면하는 CJ”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 서울환경연합은 층층히 쌓여 있던 햄 모형박스 사이에 ‘국민건강 무시’, ‘식품안전 무관심’
등의 문구가 적힌 박스들을 쌓아 놓고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면서 대기업 CJ의 기업윤리를 재검검했다.ⓒ조한혜진


서울환경연합 양장일 사무처장은 “소비자 안전에 대해 중대한 책임이 있는 대기업, CJ의 대응은 수준이하다. 조사결과에 근거한
면담을 거부했던 CJ의 처사가 그렇다.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결과에서 아질산염 잔류량이 가장 낮은
것과 높은 것의 비교치가 12배 수준이다. 12배로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CJ는 행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성이 과연 존재하는가”라고 비난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한 살림 및 생협 등 유기농 직거래 단체와 연대해 ‘아질산염 사용 금지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업체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조한혜진

글/조한혜진 기자

[사이버
캠페인]
‘아질산염 사용 금지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

www.kfem.or.kr로 접속, 클릭!클릭!클릭! 여러분의
을 모아 아질산염 프리선언을 이루고자 합니다.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하기

관련기사보기 “때깔
좋은 햄보다 안전한 햄을 원합니다.”


admin

생활환경 활동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