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우리는 언제까지 피혁 폐기물을 먹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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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녹색대안국 염형철 국장, 서울환경연합 구희숙 의장, 부산환경연합 구자상 처장, 부산환경연합 정명숙 부장)

얼마전에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피혁폐기물의 식품원료 사용문제는 한 제보자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이 사안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 부산환경연합이 중심이 되어 규제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부산환경연합은 10월 8일 오전 10시, 철학마당 느티나무에서
“피혁폐기물의 식품원료사용을 중단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당국의 대책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장에 전시된 피혁폐기물!
일년이 넘도록 썩지도 않는 가죽쓰레기로 기자회견장은 코를 들수 없었다.

아이들이 많이 먹는 젤리는 미국 등지에서 도축된 소가죽을 수입하여 소석회, 크롬 등으로 재처리하여 얻어낸 “젤라틴”이라는
첨가물로 만들어지고 있다. 말이 좋아 첨가물이지 사실 젤리에 50% 이상 들어가는 주원료이며, 아이스크림, 빵, 과자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 두루 들어간다. 가장 경건하게, 가장 안전한 원료로 만들어져야하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 그러나 식약청, 보건복지부,
업체는 최종적인 산물이 입에 들어갈때는 문제가 없다며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


“난지도 쓰레기에서 먹을 것을 만들겁니까?”
“아이들이 먹을 것에 어떻게 이런 원료를 사용할수 있습니까?”

▲서울환경연합 구희숙 의장 ▲부산환경연합 정명숙 부장 ▲부산환경연합 구자상 처장

16년째 건강한 먹거리를 살리기위해 운동하고 있는 서울환경연합 구희숙 의장은 “예전 보다 더 심해진 먹을 거리 공해에
대해 착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2월부터 피혁페기물의 식품원료 사용을 중단하는 운동을 벌여온 부산환경연합 정명숙 부장은 현재 제보자가 업체로부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등으로 고소당해있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부산환경연합 구자상 처장은 공업용 원피에서 나오는 피혁폐기물을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의 문제라며 식용으로 처리된
동물의 가죽이나 뼈에서만 젤라틴을 추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아이들의 미래가 바로 국가의 미래라며 식품에 대한 규제가 더욱
더 철저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관련사이트 : 식품안전을
위한 사람들의 모임

http://www.gla.pe.kr/index.html

끊임없는 논쟁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젤라틴 문제!
안전한 먹을 거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만이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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