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아이와 환경을 생각한다면…이것만큼 좋은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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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기저귀가
조금만 젖어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천연 면소재가 아기의 피부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면기저귀를 사용한 부모라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27일 서울환경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가 함께 내놓은 일회용기저귀와 천 기저귀의 환경성 비교연구 결과에 대해 천 기저귀 대여업체들도
반가운 표정이다.

천기저귀 대여업체는 화학물질의 인체 위해가능성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하는 일회용기저귀의 단점과 탁월한 통기성이 장점인 면100%
천 기저귀의 특성을 보완해 천 기저귀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면 기저귀 대여 및 세탁 서비스 업체 (주)아가야. 대표 강태원씨에게 천 기저귀의 좋은 면모와 사업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생활환경부분에 관심을 갖고 시장조사를 하는 중 기능성면기저귀의 특성을 발견한 강태원 대표는 적극적인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껴 이
대행업에 뛰어 들었다.

위생개념이 강한 요즘 주부들은 아기의 피부건강을 우려해 일회용기저귀 사용을 주저하기도
한다.
마음 한켠에 면기저귀를 쓰고 싶은 욕구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 매달려 있는 맞벌이 부부라면 바쁜 생활 속에서 면으로
만든 기저귀를 직접 세탁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주)아가야 강태원 대표는 “불편하다고 사랑하는 아기에게 아무 기저귀나 채울 수 없는 것 아닌가. 우리 업체는 100℃ 끓는
물에 삶아 살균처리하고 이온세탁수를 사용해 잔존세균을 처리하는 기저귀를 공급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효율적이다.”라고 설명한다.

가입한 회원은 5만원 정도의 사용료를 들이면 월 240장 이내의 천 기저귀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회용 기저귀를 쓰레기로
처리하는 비용(쓰레기 봉투값)까지 생각하면 훨씬 저렴하다.

주간단위로 상품이 배송되고, 이미 사용한 기저귀는 매일매일 업체에서 방문해 수거한다. 수거된 기저귀는 바로 살균, 세탁된다.

살균과정 중 타업체와 달리 눈에 띄는 것은 이온수세탁. 이온수는 각종 생활 세균을 1차 살균한 후 잔존하는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화학세제 대신 사용하는 기능수이다.

강대표는 “4차 살균 공정 시 사용되는 강전해 이온세탁수는 무해·무독의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다. 이는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기술시험원의
강전해세탁수 살균시험을 거친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주)아가야의 천기저귀대여서비스는 영국 UKAS의 AJA Korea에서 ISO-9001 인증과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세탁 및 제품관리에 대한 Cleaning-Q인증을 받아 그 품질을 보장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원 대표는 “지금까지 회원확보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앞으로 서비스의 신뢰도를 확대시켜 회원을 점차 증가시키고, 안정적인
투자금을 확보해 아기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는 천기저기 대여업체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사정에 의해 일부 삭제·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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