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넌 더위 먹었니? 난 메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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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이다. 입맛도 없고 피곤하고 현기증이 날 때가 있다. 흔히들 더위 먹었다고 말하는 이런 증상은 여름철에 일어나는
‘열(熱) 피로’ 현상이다.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현상과 함께 체력소모가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한여름에는 기운이 나는 보양식이
인기다. 그러나 닭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이 가득한 보양식은 오히려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제철 채소와 과일로 한낮 무더위를
식히는 방법이 좋은 여름나기 방법이다.

그래도 더위를 견디기 힘들면 냉온욕을 함으로써 피부를 적당히 긴장,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추천할 만하다. 냉탕에서 1분,
온탕에서 1분씩 6번 정도 번갈아 하면 좋다. 그래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면 미숫가루, 오이냉국, 수박화채, 메밀국수 등의 찬성질의
음식을 먹어보자. 한여름 더위가 저 멀리 달아나 있을 것이다.

메밀은 녹말작물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B2, 니코틴산 등을 함유하여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섬유소
함량도 높다. 또한 생육기간도 짧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아도 되는 건강한 먹을거리이다.

메밀에 많이 들어 있는 루틴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그래서 메밀은 혈압강하제로
쓰이기도 한다. 게다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특히 장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전반적으로 몸을 활력 있게 한다.
혈압이나 심장 질환에 좋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질을 강화하고 고지혈증을 억제하는 기능까지 있어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다.

한여름, 가족과 함께 메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먹음으로써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자!


■ 메밀로 만든 건강요리 만들기

메밀
콩국수(4인 가족 기준)

*콩은 반드시 우리 콩을 사용한다.

· 재료
메밀국수 500g, 콩 2홉(360ml), 오이 1개, 현미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콩을 깨끗이 씻어 여름철에는 1시간 정도 불린다.
2. 불린 콩에 물을 5컵 정도 부어 삶는다. 이때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5-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끈다.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나고, 푹 삶으면 메주냄새가 나므로 주의한다.)
3. 찬물에 콩을 비벼 씻어 껍질을 벗겨낸 다음, 소금간을 약간하고 믹서에 간다.
4.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현미유 1/2 큰술을 넣고 삶아 반투명해질 때 건져 올려, 찬물에 비벼 헹군다.
5. 그릇에 메밀국수를 담고 콩물을 부은 뒤 채 썬 오이를 고명으로 얹는다. 식성에 맞게 소금간을 더 한다.

메밀
부침개(지름 20cm, 2장 정도 분량임)

·재료: 풋고추 3개, 청양고추 1개, 잔새우 100g, 찹쌀가루 100g,
메밀가루 100g, 소금 1/3 작은술, 식물성 기름 조금.
1. 풋고추는 씨를 빼내고 송송 썬다. 잔새우는 도마 위에서 칼로 거칠게 다진다.
2. 메밀가루와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여기에 물 1/2컵 정도를 몇 차례 나눠 넣으면서 섞어 국자로
떴을 때 반죽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로 만든다. 손질한 풋고추와 잔새우를 넣는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반씩 넣어 중간 불에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굽는다.

* 사진 : http://www.foodphoto.co.kr, http://home.dizzo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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