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주민건강 나 몰라라!공해기업 삼광염직 이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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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585-2에 소재하는
삼광염직공장
은 섬유 및 화학관련 제조공장으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실사먼지 및 심한 악취 및 폐수 등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이 직접적인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
삼광염직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가스 및 분진으로 인하여 초래된 주민들의 생활환경 침해 및 장차 발병 가능한, 또는 현재진행중인 신체상의 장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다 말할 수 없다. 주간 및 야간에도 가동되는 공장에서의 분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은 창동일대의 대기 및 수질
등의 오염을 초래하고 있고, 염직 공정에서 나오는 인체에 해로운 각종 유해가스와 강하분진으로 인한 대기의 심각한 공해는 잦은
구토, 속울렁거림, 현기증, 소화장애, 호흡기 질환, 안과질환 등의 병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삼광염직공장은 1973년 11월 10일에 사업을 개시하여 30년 동안 각종 화학제품 및 염료를 생산하고 있다. 공장의
사방이 다가구 연립밀집주택가로 2차선이 미쳐 안되는 좁은 거리를 두고있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의 실질적 고충은 여름이고 겨울이고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거나 비닐과 천으로 창문을 아예 닫으면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장 하수구에서 역류해오는 폐수악취를
막기 위해 하수구배출구를 일절 판자와 콘크리트로 막고있는 실정이다. 야간에도 계속되는 공정은 주간의 소음 및 진동, 화학가스의
악취 등의 연장이며, 늦은 밤과 이른 새벽의 대형콘테이너 차량의 잦은 출입은 건물의 울림과 차량운행의 소음에 따른 수면방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1일 1차 주민총궐기대회에 이어 지난 6월 20일은 2차 주민대책위원회가 열렸다. 마을 노인정에서 대책위원회(위원장
박금준)를 중심으로 주민 40여분이 참석한가운데, 환경부 중앙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재정신청과 야근작업금지를 위한 가처분신청 안건으로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었다.
당선된 구청장과 지역의원들은 한결같이 공장이전을 약속하고 있지만 아직은 뚜렷한 대책이 부재한 상태이다. 그래서 미루고 있었던
재정을 신청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렵할 겸, 다른 이견을 없는지, 확실히 하기 위한 준비였다. 결과가 잘 나와 승소하면
배상금 분배에서 주민들의 갈등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갑은 얼마인데, 을은 왜 이정도냐면서 말싸움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언성을 높여가면서 서로 말이 오갔지만, 최대한 많이 참여해서 재정을 신청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으로 야간공정에서 지나친 소음과 냄새 악취로 잦은 안면방해에 대한 법률적 대응은 다행히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주민의 도움을
받아 가처분 신청으로 또한 진행중이다. 사람이 편히 휴식하며 잠을 잘 기본권마저 무시한 체 공장주의 이익만을 위해 계속되는 야간작업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방안이었다. 지금은 관련법률을 통한 서류작업으로 아직 미미한 점이 많지만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칠순을 훨 넘기신 어르신들의 탄회와 가슴아픈 지난 십 수년의 세월을 간직한 굵직한 주름은 여전히 월드컵의 아우성에 들리지
않는 외침이었지만, 공장이전에 대한 묵직한 싸움의 계속이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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